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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통신사와 보험/상조 광고, 정준하와 김종국, 써클 렌즈 눈알에 박은 여자애들 보다 보기 싫은 것은 이런 세상 풍경. ===================================================================================================== -“북한 주민도 동포인데 도와주지 말자는 것인지 당황스럽고, 경제발전을 위해 민주화를 희생한 것에 대한 평가도 평소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다”고 말했다. - 강사인 강위석 전 중앙일보 고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는 했지만 경제 발전 업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전교조 교사들이 “왜 독재의 밝은 면만 부각하고 어두운 면은 감추려 하느냐”고 소리치기도 했다. - 그는 "흔히 '분단'은 나쁜 일이고 '통일'..
지난주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황프로젝트(& 박효신) / 이병우 / 이승환 / 장기하와 얼굴들 / 이하나 자신 등의 라인업으로 무사히 첫 방송 안착하였다.(이번주는 김창완 밴드[!] / 이승철 / 장윤주 / 테이 : 지난주보다 다소 재미가 떨어지는 라인업) 한편 MBC도 [수예무] 이후 간만에 음악프로의 안착이라는 시험대에 다시 섰다. [라디오스타]의 4MC 유닛은 여운혁 CP의 연호 덕에 [명랑히어로]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의 진행이라는 역할도 겸하게 된 셈인데, 몇주 후부터 각 MC 개별로 주마다 번갈아 진행한다니 그 컨셉도 기대된다. '고품격'이라는 키워드를 걸었지만, 여전히 다소 부딪히는 진행이 주는 불편함도 있었고, 첫날 게스트였던 이승열에게 '왜 아직 못 떴는가'라는 주제로 천착하는 진행 패..
2008/11/2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중요 체크다! 2008/11/25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한반도의 공룡] 1부 감상. 잘 봤다. 아...스토리라인이 이렇게 흘러갈 줄이야. 허를 찔렸다. 동시간대 시청한 꼬맹이들이 제법 몰입하다 눈물을 흘렸을지도. 아무튼 1부는 EBS 다큐 중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던데...다행이다. 오늘은 3부로 메이킹 필름 방영 한다는데, 역시 기대된다. 이왕 이렇게 나온 김에 후속편도 기획이 들어가면 좋겠다. 아무래도 한반도의 공룡이라는 테마에 비해 소개된 공룡도 부족했고, 다큐의 미덕인 자막 정보는 전무했다. 기술적인 성취도는 말이 많겠지만 어제 방영분에선 친타오사우르스의 울음소리 사운드가 다소 아쉬웠달까. 지금 보여준..
2008/11/20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중요 체크다! 수요일까지 밤 9시 50분에 방영하는 EBS 다큐 [한반도의 공룡] 그 첫회를 보았다.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의 생을 통해 한반도 내의 공룡들의 융성과 생태, 멸종을 살펴볼 참인 듯. 이런 스토리라인을 빌어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성은 이미 여타 공룡 다큐들에 익히 있어온 것이라 익숙하다.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만큼 효과도 큰 것이라 그리 하는 것이라 믿는다. 드라마틱하고 거대한 것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한반도엔 티라노도 브라키오도 없었다. 그래도 그 자리를 대신하는 타르보사우르스의 위용은 볼만하다. 사람들의 지적대로 모델링이 어색하고 - 어떨 때는 굉장히 유연한 모션을 보이다 간혹 스톱모션 애니를 연상하..
저녁에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예의 청과류점에 들렸다. 감을 골라서 계산하고 있는데, 일 보던 아저씨가. "아 처음 보는 얼굴 같으시네요. 이사 오셨나보죠?" 다른 날 같으면 베시시하며 아니라고 했을텐데, 마침 머리에 먹구름 자욱하던 저녁이었다. "아닌대요. 자주 오는대요." 나즈막히 쏘듯이 대꾸했다. 달갑지않은 - 그리고 명중하지 않은 - 설레발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아졌는데, 평소 그냥저냥 (불)친절한 아주머니가 거든다. "내는 자주 뵀는데 뭘." 이쯤 되어서 머쓱해졌을 아저씨가 갑자기 불쌍해서 계산을 마치고, "수고하세요~" 인사를 하며 휑하니 사라졌다.
관리자 페이지나 메인 페이지가 또 순간 먹통이 되어서 돌아간다. 이럴 때의 기분이란 참 먹먹하다. 이런 시간마다 일깨우게 되지. 아하 나 전세살이 하고 있구나. 더러워도 참는 전세살이. + 유입경로 보니 이상하다. 유입경로 2위가 Djot 게시판일세. 연유는 알 수야 없지만.
명랑 히어로 채널/시간 MBC 토 밤 11시 45분 상세보기 사진 출처 - 뉴스엔 원래 방영 당시의 컨셉대로 하자면 지금쯤 명랑히어로는 만수병신놈, 오바마당선축, 금융권조때따 등등의 소릴 하고 있어야 했다. 그렇게 우리들을 좀 긁어줄 것이라고 믿었던 명랑히어로는 돌연 컨셉 변경을 시도하였고,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운 - 1)차적으로 재미가 없고 2)차적으로 불경스러운 - 컨셉의 '두번 살다'라는 장례식 컨셉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지난주 방송 시간 변경으로 10시 45분으로 1시간 정도 당겨지긴 했지만, 이미 선행 방송하고 있는 신동엽의 '칵테일'의 위협과 현재 광고 '고작 2개'는 명랑히어로의 위험한 입지를 대변하고 있다. 앞으로 지켜볼 문제지만 '정말 재미없던' 이번 이영하편의 '두번 살다'는 명랑히어로가..
******* 빅뱅 따위가 에혀...빅뱅 빠순이들 아주 쫌 오지마 2008.11.23 15:39:37 ***** 붉은노을을 빅뱅에게 허락해주신것 감사해요 ㅋ 2008.11.23 15:36:25 난 좀 성격이 나빠서 이런 덧글 보면 웃다가 우당탕탕한다. 물론 출처는 여기 :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81122 어쨌거나 노래가 많이 안 좋아서 시중에 자주 들리지 않는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빅뱅 보는 재미는 무대 보다 뒷편에서 순둥이처럼 헤헤헤 하는 모습인 듯. (순둥볼만함지수 : 태양 > 승리 > 탑 > 대성 >>>>> 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