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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2022년 마지막 하루 한 장입니다. 내년에도 손으로도, 태블릿으로도 많이 그려야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신작은 일종의 메타버스 기반의 설정과 힘을 추구하는 마음 근간을 여전히 자극하며 교합하는 형식으로 발전할 모양입니다. 여전히 모든 일뽕의 근간인 닌자. [데드 스페이스]와 시리즈의 뿌리를 계승한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척추에 연결된 신경을 바탕으로 에너지 게이지 잔량을 UI로 유효하게 표기 하더군요. 트위터의 소멸 이후 과연 나같은 생활인은 어떤 SNS로 옮겨야할지. 멀티버스는 최근 1,2년 사이의 두드러진 화두죠. 들순이를 이 서사 안에 넣어 봤어요. 요즘 공원에 매주 12화 가량 어머니들 체조 부대가 부쩍 늘었어요. [제노블레이드3]에 이어 요즘 주 게임 타이틀은 [페르소나5] 입니다...

[버즈 라이트이어]를 시청하고. [철권] 신작 트레일러를 보고 심적으로 타올라서?.. [헤어질 결심]의 리락쿠마 & 키이로이토리 버전. 간혹 단지 및 공원을 도보로 돌기를 하다가 계단 오르내리기로 대체할 때가 있는데, 5층의 견공이 문 건너편에서 우렁치게 잘 짖더군요 ㅎㅎ 확률형 가챠 모바일 게임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호러 무비는 무서워서 못 보는데, 듣기만 한 정보로 그린 [놉]의 일러입니다. 경제 공황의 시대가 오고 말았고, 모든 것이 지갑을 고통스럽게 하는 요즘을 그렸어요. 길예르모 델 토로의 키노피오, 디즈니 플러스의 피고키오 등 러쉬가 이어 지겠지요. 제노블레이드3를 통한 JRPG의 공통 테마들, 세카이-미라이 등등... [라스트 오브 어스 PT.1]의 리빌트 소식을 보고, 영원히 고통받는 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 이하 PS 비타)의 퇴장은 이미 얼마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한국 게임 시장의 특성상 발매 예정 소식만큼 중요한 것은 해당 게임의 한글화 작업 발표다. 이 2가지 조건이 채워지면 해당 기기 소유 유저들의 기쁨이 되고 자연스레 기기의 생명력 역시 연장되게 마련인데, 이미 수년 전부터 이 소식에 대한 간격은 점점 벌어지고 있었다. 요새도 비타로 게임하는 사람도 있냐는 질문은 루리웹 같이 심술궂은 젊은 유저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비아냥 중 하나다. 발매하는 타이틀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 발매 예정이었던 게임은 결국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PS 비타 발매 계획 대신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 4)로만 단독 발매하겠다는 ..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다. 새로운 명령이다. 택시를 잡으려다가 햇빛에 잘 반사된 바디를 뽐내는 자동차가 저편에서 오는 걸 발견한다. 세운 후 차 주인을 바깥으로 내팽개친다. 차에 탑승하려는 찰나, 내동이쳐진 차 주인이 벌떡 일어나 나의 뒤통수를 가격한다. 나도 따라 반격한다. 부근에서 런닝을 하다 이 광경을 빤히 보던 한 여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간다. 싸움이 길어진다. 내가 차지하려던 차 뒷편에 다른 자가용이 그만 접촉 사로를 일으킨다. 난 이윽고 바지춤에 있는 권총을 꺼내서 차 주인을 쏜다. 이젠 비명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저편에서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난다. 응급차도 어느샌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온다. 추돌 사고가 이편저편에서 발생한다. 혼란이다. 급히 차에 올라타 시동..
웹진 HOOK 게재 : http://hook.hani.co.kr/archives/41866 지난 5월 15일 왕십리역, 아니 이미 13일부터 분위기는 감지되었지만 역 앞 광장엔 내리는 빗줄기에 아랑곳 않는 수많은 인파가 형성되었다. 미국의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Blizzard)가 12년만에 내놓은 새로운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 3편 판매가 시작된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왕십리역 광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는 디아블로 3편의 '초기 한정판'을 사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 이 한정판에는 게임의 오리지널 디스크는 물론, 특별히 게임 분위기에 맞게 제작된 USB, 게임의 제작과정을 담은 DVD, 컨셉 아트 책자 등이 동봉되어 있었다. 내리는 빗줄기는 그칠 줄 몰랐고, 밤이 되자 판매를 앞두고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게임을 비롯한 대중문화가 얌전을 떠는 보수 언론이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동네북 취급을 당해 온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지만, 이젠 동네북이 아니라 아예 탄저병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보수 언론이라는 표현이 아까운 우익 대표 일간지는 근 며칠간 학교 폭력의 원인으로 게임을 지목함으로써, 이쪽의 식견이나 고민이 없는 독자층에게 자연스럽게 호도된 지식을 주입하였다. '공포'야말로 일반인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결집시키고, 위기에 대응케하는 결속력을 만들기에 적절한 방법론일 것이다. 매일 새롭게 보도되는 학교 폭력의 원인으로는 단 하나의 이유인 게임으로 독자들에게 이해될 것이다. '웹툰 두들기기'의 바람이 잠시 지나가자, 길고 집요한 '게임 죽이기'의 계절이 시작된 셈이다. 게임이 폭력을 추동하고, 범..
기본적으로는 상대를 물리치며 최종 보스에 닿는 것이 격투 게임의 원리이지만, 궁극적인 재미는 1:1의 상대와 맞붙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오락실 건너편 자리의 상대에게 의자도 집어던지고(...) 시대가 지나 이렇게 네트워크 플레이라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중앙 하단의 인간형 아이콘을 ON 설정으로 해놓으면 저렇게 상대가 어디선가 난입합니다 ㄷㄷ 자신의 캐릭터를 고르고 배경을 고르면 저렇게 상대의 전적과 인사말이 나오죠. 상대방과 저의 아름답고 소중한(...) 개인정보는 포토샵으로 가렸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게임치라는 인식을 가져도 지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저런 승리는 제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기면 간단한 브리핑과 이어서 맞붙겠냐는 메시지가 나오고...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박물관에 전시될 게임을 투표한다길래 참여했습니다. http://www.artofvideogames.org : 갈 일은 없어도 [게임월드] 세대니까 참여는 하자(...)는 마음에. 연대기별 투표에 연대기별 발매된 주요 플랫폼 중 선택하여 투표하면 됩니다. 미국 투표니까 NEOGEO 없어(...) 저야 게임 경험이 거의 전무하니 감정 + 들은 풍문에 의한 투표이며 건너뛴 항목도 많습니다. 팩맨에 투표. 건스타 히어로즈!에 투표. 슈퍼마리오월드에 투표. 다른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어서... 그라디우스3에 투표. 스페이스 인베이더에 투표. 동키콩에 투표. 록맨2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에서 장고의 결단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3에 투표. 아무 생각없이 파이널 판타지에 투표. 1943에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