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칸 국제광고제 (4)
Rexism : 렉시즘
예년과 달리 '30초의 스토리 77편'과 '30초로 못 다하는 스토리 34편'이라는 개별 타이틀 2개로 100분씩 분리 상영하였다. 즉 지갑 소비가 2배 ㅜㅜ) - (마이클)조던 브랜드가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 데릭 지터에 대한 헌사를 밝히다. - 쥬드 로 주연의 조니 워커 단편 광고 - 채널 4의 강렬한, 뮤직비디오풍 광고 - 영국에선 여성들이 어떤 운동을 해도 당당할 수 있다. - 유튜브 스킵 버튼을 눌러도 피해를 받지 않은 홍보(작년 가장 유명했을 광고렸다) - 우리 모두는 게이다! - 남자 : 직장 상사가 자꾸 만진다 / 여자 : 남편놈이 가슴팍에 시어머니 문신을 지우지 않는다. - 노아의 방주에 태워야 할 유니콘 한 쌍을 찾아야 한다. 찾긴 찾았는데... = 그 외 광고가 너무 많다! 매번 그렇지..
올해는 맥주 광고의 강세, 나이키는 역시 편집을 잘 한다는 사실의 재확인, 부모 관계를 통한 가족의 가치 강조 및 그에 따른 P & G의 작년에 이은 득세 / 전년도들에 비해 국제 분쟁 및 인권 광고의 약화 / 라이오넬 리치, 장 끌로드 반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크리스토퍼 워큰 등의 카메오 라인업들을 들 수 있겠다. 그런데... 전년도들에 비해 광고를 설명해주는 앞 자막이 나오는데 이게 굉장히 안 좋다. 김 새게 만드는 것도 물론이거니와 로보캅과 다프트 펑크 헬멧도 구분하지 못하는 무식함까지 겸비한 한심한 정보성도 한몫 한다. 메가박스 상영이라 앞의 쓰레기 광고들도 봐야한다는 점도 추가하겠다. 아무튼 광고 몇 가지들. 올해 그랑프리(...) 설명이 필요없다. 직접 보라. 물량공세의 플레이스테이션4 난..
- 라이킹 이즌 헬핑 - 올해의 변화 포인트(?)는 그간 씨네큐브, 아트하우스 모모, 상상마당 같은 극장이 아닌 서울 권역대 메가박스 2군데(코엑스점, 신촌점)에서 상영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면서 전시회는 홍대 인근에서 잠시 보여주다가 현재는 메가박스점으로 옮겼고, 아주 우왕좌왕... 제일기획의 협찬이 붙어서인지 고통스럽게 본편 시작 전에 제일기획 광고를 봐야 하는 인내심도 필요하게 되었고, 협찬이 들어오든말든 관람비가 (포인트 적립 없이)10,000원! 이 상영회에 애정이 없었다면 따라가기 힘든 행보다.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영회는 전반적으로 개그 쪽이 약간 늘었달까? 인권과 내전에 대해 인류를 우려하는 내용도 분명 있었지만, 전반적인 경제불황 기조 때문이랄까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
작년에 못 간게 너무 한이 되어 올해는 기필코 사수의 마음으로 갔다. 올해는 특이하게(?) 1차로 상상마당 시네마, 2차로 예의 아트하우스 모모로 순회 상영회를 한다. 실내 시설이 있는 아트하우스 모모와 달리 상상마당 시네마는 별도의 공간을 활용하기가 뭐한지 야외에서 지면/디스플레이 광고 수상작들을 전시하였다. 상영회는 괜찮았는데, 분명 내 기억과 어긋나게 관람비가 상승하였다! 이런 저런 감상보다는 유튜브에 당장 보이는 몇 개 순서없이 걸어놓고 기억을 재생할란다. 가디언지 광고인 [돼지 삼형제]편. 편집 팍팍팍 넘기는 재미가 있었다. 소니 엔터의 PS3 광고 [마이클]편. 포인트는 여기에 등장한 주요 게임 타이틀 등장인물들이 그렇게 닮지 않았다는 점이다 ㅎㅎ 반전이 아주 즐거웠던 광고. 신체가 강조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