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펜타포트 2009 (4)
Rexism : 렉시즘
2009/07/26 - [음악듣고문장나옴] - 펜타포트 하루의 기억 : 7월 25일. 2009/08/03 - [음악듣고문장나옴] - 데프톤즈의 한국 시장 구경>
2009/07/26 - [음악듣고문장나옴] - 펜타포트 하루의 기억 : 7월 25일. + '일일 최다관객' 펜타포트 "최초로 적자 경영 탈피했다" 와 뜻밖이다. 그리고 해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라인업 발표 때는 정말 분위기 흉흉하더니 암튼 실속은 남겼다니 다행이다. 그럴 수 있었던 실효의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다. 물론 운영이 맘에 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둑한 주차장길에 별다른 조명도 없이 저벅저벅 돌아가는 길이 기분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가뜩이나 주변에 공사판인데 부주의한 공사 차량으로 인해 사고라도 있었다면... 기분 좋은 상상은 아니다. 뮤지션들은 멋졌고, 최선을 다해주었다. 완전 진상들도 없는 편이었고, 아무튼 펜타포트가 몇년간 쌓아온 이력이 운영진들에게나 향유팬들에게나 익숙한 어떤 브랜드..
날씨 하난 복 받았다. 해 가려주는 구름 자욱하지. 빗방울 한방울 안 뿌려서 머드축제의 오명을 씻었지. 밤엔 제법 선선하기까지. 문제는 결정적인 것. 관객 동원력에 관한 것이었다. 공짜표 받은 염치없는 사람은 너무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곳에 찾아가기 위해 양재에서 9200번 버스를 타고 송도유원지에 갔습니다. 가다보니 여기저기 공사판. 그중 하나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공사중. 국제도시 조성 어쩌구와 연계된 것인 모양입니다. 도착하니 완벽하게 [한음파] 공연 종료 ㅠ.ㅜ);; 너무 여유를 부린게야. 빅 탑 스테이지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사진은 믿기 힘드시겠지만 [국카스텐]. 시간대 운이 그나마 없었던 팀이었죠. 이 팀 공연 시간이 하필이면 25일중 그나마 제일 따가운 햇살이 내려온 시간. 그러나 ..
부끄럽게도 밀러 맥주의 1000명 살포 이벤트에 당첨 아닌 당첨을 하였다. 골백번 본 넥스트 보러 그 길 가는건 당연히 아니고, 데프톤즈를 보러가는...것이긴 하지만 복귀 시간 때문에 한곡이나 보고 올지 솔직히 모르겠다. 제 시간에 시작할리는 만무하고. 그것과 별개로 난 요즘 이름 자주 나오는 국카스텐이니 검정치마니 별 관심과 손이 안 가네. 스키조는 애초에 안 들었고. 뭐 암튼 지금 모처 일 때문에 앨범 같지도 않은 똥반 듣고 있는데 내일 눈과 귀 좀 씻고 와야지. 그건 그렇고 올해의 락페들은 고질적인 징크스였던 빗줄기를 피할 수 있는 것일까. 예보에서는 보장하고는 있지만 오늘 내린 소나기 생각하면 참 불안하기 그지 없소이다.(포털 예보 다시 보니 오후에 비 온다네 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