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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637 윤하 『3집 - Peace Love & Ice Cream : Part A』 도레미미디어 | 라이온미디어 / 09년 04월 발매 1. Peace Love & Ice Cream 2. Black Rain 3. Break Out 4. 1,2,3 5. She is 6. 사랑하다 7. Luv U Luv U Luv U 8. My song and...(koran ver) 9. 1,2,3(instrumental) 10. 사랑하다(instrumental) 어쿠스틱하게 담백한 도입부를 보여주는 「Peace Love & Ice Cream」는 무난한 시작이다. 이 싱어 특유의 호소력과 기본기가 전제로 깔린 덕에 듣기에도 편하다. 이어지는 트..
상단의 투명한 녀석은 네이버에서 보내준 [2009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니] 앨범. 결국 전년도들과 달리 시판되지도 못한 채 네이버 협찬으로 뿌려지는 비극을 맞이하였다. 무려 더블 앨범. 나같은 바보놈에게 '2008년에 어찌 루시드폴의 를 안 듣고 그냥 넘어갔더냐'라고 혼을 내는 앨범이다. 그 밑엔 당연하듯이 놓여져있는 오지은 2집 [지은], 램 오브 갓의 [Wrath] 앨범. 램 오브 갓은 왠지 이상하게 판테라를 연상케한다. 장르나 사운드의 경향이 닮았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어떤 시대의 미국 헤비니스씬을 대표적으로 웅변하는 듯한 기운이. 게다가 판테라의 운명처럼 앨범이 갈수록 하강세도 아니거니와 여전히 탄탄. 맨 하단의 커버조차 보이지 않는 비운의 앨범은 윤하의 신보. 내가 박정현 신보도 피했건만 이걸 피..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464 / http://cafe.naver.com/musicy/8465 * 코너의 변(또는 Shit)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픈 심상으로 이어지는 노래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 노래가 가진 상상력의 지평이 얕거나 노래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픈 노래는 제겐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동의보다는 고백의 뉘앙스로 뱉는 공간이 될 것입..
Lamb Of God - Wrath 01. The Passing 02. In Your Words 03. Set To Fail 04. Contractor 05. Fake Messiah 06. Grace 07. Broken Hands 08. Dead Seeds 09. Everything To Nothing 10. Choke Sermon 11. Reclamation : 램 오브 갓 첫 라이센스. 오히려 다른 밴드보다 진작에 라이센스 되었어야 할 밴드인데 이제서야. 그마저도 워너뮤직코리아의 다른 라인업에 밀려 이제서야 발매된다. 그나마도 포노는 10일 발매 예정/향뮤직은 14일 발매 예정이라고 서로 말이 다르고...(즉 향뮤직을 믿어야;;) 딜럭스 에디션이 아닌 일반판이라 그것 또한 빈축의 이유. 윤하 3집 -..
1.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이소라의 신보가 12월 18일 발매 예정 예판입니다. 총 12곡 수록에 각 수록곡 제명은 텍스트가 아닌 그림이라고 합니다.(여담이지만 제가 솔로 앨범을 내면 수록곡 제목을 텍스트가 아닌 바코드로 할려고 했습ㄴ....시끄럽고) 그래서 각 아티스트가 12곡에 개별적인 그림을 선사하였고(이소라가 각각 12개의 그림 제목을 그렸다고 하네용), 이로 인해 앨범의 커버는 총 12개 버전이라고 합니다(!) 이 12개를 모두 사모을 용자는 누구일까. 저 개인적으로는 [슬픔과 분노에 관하여], [눈썹달]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중요한 아티스트는 아니라서 당장의 관심사는 아닙니다만, 많은 분들의 기다림과 목마름이 연말에 해소되어 아무튼 다행. 2. - 로다운30의 앨범이 10일(즉 오늘)에서 ..
'자주 제작'의 신화, '향뮤직 2007년 최고 판매량' 오지은의 새소식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구나. 밴드 사운드 편성의 2집이 벌써 기대되는 중인데 아무튼 몇가지 체크. 1. 12월경 1집 [지은] 전국 발매 : 해피로봇 레코드와의 계약 체결 후 2집 등의 활동을 같이 할 오지은은 1집을 해피로봇의 이름으로 재발매 한다고 합니다. 자주 제작시에도 이미 '3th'에디션까지 나온 앨범이니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2. 번외활동_1 : [순정만화 OST 디지터싱글반] 싱어송라이터의 이력을 2집에도 이어갈 오지은이지만, 남의 곡을 받아서 부르는 경험도 하게 되네요. 보컬의 파르르 떨리는 호흡까지 살갑게 와닿는 1집의 공력과는 다른 차원의 넘버이긴 하지만, 본 영화의 테마와 잘 부합하는 내용과 이런 정서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