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6. 3. 28. 11:03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거츠 「Heroine」


규칙적인 드럼 루프와 한음파를 연상케 하는 몽롱하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게 하는 모호한 분위기가 일단 듣는 이를 잡아끈다. 그러다 진행하면서 슬쩍 존재를 드러내던 금속성 질감이 파열하면서 기세를 드러내며 하일라이트로 치닫는다. 칼칼하게 들리는 보컬은 작사를 담당한 포지션이기도 하여 유효하게 절망과 무너진 허무의 심경을 표현하고, 얼터 메탈 밴드다운 정체성을 각 파트들은 치열하게 끝까지 책임진다.

★★★


 


차퍼스 「Go Riding」


트위터의 바이크전도사는 영화배우 김꽃비씨지만, 좀 더 거친 라이더들인 차퍼스의 도로 위 질주의 광경은 따로 있다. 아메리칸 하드록/메탈의 쾌감을 유감없이 이식한 신곡은 전작 정규반의 묵직한 현실적 무게감을 다소 덜어내고 보다 화끈하게 와 닿는다. 날이 섰지만 묵직한 몽둥이질도 더불어 닮은 윤두병의 기타 솔로와 곡의 기조에 맞는 호방한 보컬은 감상에서 육체로 이어지는 충동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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