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6. 5. 16. 11:27

웹진 싱글 리뷰 코너 [Single Out]에 참여하고 있다. 각 싱글 리뷰의 경로는 (링크) / 별점은 고통의 제도...




사비나앤드론즈 「Don't Break Your Heart」

 

누군가는 기다렸을 순간, 그 목소리다. 침묵을 깨는 소리의 눌림이 파문을 낳고, 공간을 형성해 빛의 줄기를 허락한다. 모든 연주는 위로라는 목적을 향해 조성되어 있고, 보컬은 성심을 다하고 있다. 누군가에겐 3분 19초의 연주겠지만, 누군가에겐 영구히 재생될 시간일 것이다. 느리지만 처지지 않고, 신중히 징검다리를 걷듯 다음 곡의 사르르 떨리는 순간으로 인도한다.

★★★1/2

 



 

에이틴에이프릴 「Oceans Apart」

 

부글부글 끓는 그로울링과 샅샅이 벽을 긁는 스크리밍이 교차하고, 브레이크다운이 알알이 박힌 이 메탈코어는 이곳의 모던 헤비니스가 머무른 자리를 보여준다. 제법 변화무쌍한 구성 안에서도 감정적인 동요의 순간을 새기는 멜로디가 서려 있고, 어떤 벅찬 선동의 기운도 있다. 1804의 건재를 알리는 유효한 싱글이자 이곳의 밴드 중 하나가 또 한 번 보낸 생명 신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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