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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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음악취향Y의 추천》 장르별 싱글 : 록/헤비니스

trex 2019. 4. 19. 10:05

웹진에서 매해 연말결산을 합니다. 

우리가 선정한 싱글 1위부터 10위권 발표 이후 순위 외 장르별 추천 싱글들의 목록을 공
개 하였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시간- 드디어 여정이 마무리 되었고, 어느새 2019년 상반기 결산해야 할 5,6월이 다가오네요 ㅎㅎ 시간 참...

우리 웹진에선 공중도둑을 록에 포괄시켰네요. 링크 모음 [1]/[2]


피컨데이션 - Abolishment o Exsistence : 멤버 교체에도 빈틈 없는 브루털함에 수려한 순간을 집어넣는 정종하의 기타는 여전히 튼튼하다. 장르의 박토인 본국보다 다른 동토를 찾은 밴드, 약진한다.

멤낙 - The Sucidal Trance : 매번 묻는다. 음악과 씬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대관절 사람을 20년 간의 시간 후에도 귀환하게 만드는 것일까. 밴드명처럼 악마의 탈을 뒤집어쓰긴 하였으나 멜로딕한 줄기도 수용한 올드스쿨 이후의, Off 이후의 새 밴드 멤낙을 들려준다.


노이지 - As They Rot Away : 국내 메탈코어 씬에서 현재 시점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수혈해 변화무쌍하게 구현하는 밴드로써의 노이지의 입지를 이번에도 발휘한다.

공중도둑 - 무소식 : 여전히 점막을 씌우며 쌓인 먼지 털지 않는 그 사운드 위에 얹어진, 공중도둑과 Summer Soul의 목소리는 폐교 안 오르간 가창 또는 성가 사이에 위치한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곡 중 하나. 곡이 마무리되며 나오는 여러 소리들 역시 곡이 가진 불길한 유년성과 영상 매체로의 연상 등을 일으킨다. 좋은 예술들이 일부 그러하듯 불편하고 인상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