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ism : 렉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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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감상정리

[스파이 지니어스]

trex 2022. 7. 18. 08:15

원제가 [Spies in Disguise]지만 한국에서의 극장가 애니메이션 관람이 [아치와 씨팍] 같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상 소년기-청소년기 대상이니 편히 생각한다. 스토리상 특급 스파이 요원과 이공계 천재 서포트 요원 간의 듀오를 다루고 있으니 저 제명이 어느 정도 맥락이 맞긴 하다. 현재는 적극적으로 편들어 주기가 쉽지만은 않은 윌 스미스, 그리고 우리에겐 스파이디의 이미지로 남을 톰 홀랜드 목소리 출연작이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등으로 안정된 이미지를 구축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제작품이고, 디즈니 플러스 채널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전체적으로 제공 서비스 업체의 이미지에 위배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감과 유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멀게는 [나홀로 집에 2], 가깝게는 [존 윅] 시리즈까지 우리 주변을 비롯, 세계적으로 은근히 미움받는 비둘기의 생태가 주된 개그의 요체다. 여기에 서로 친할 수 없다고 생각되던 서로 상이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형성하는 앙상블 액션이 진행의 에너지라 하겠다. [알라딘]으로 주가 상승하더니 오스카에서의 주먹질로 지하 멘틀까지 하락한 윌 스미스의 쾌활한 연기를 보니 사람 일 참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 [언차티드] 실사판까지 톰 홀랜드의 청년 연기를 보자면, 언제까지 저 이미지로 계속 갈 수 있을까 하는 안 해도 될 남 걱정도 들기도 하다. (톰 홀랜드가 스스로 챙기고 있는 여러 필모의 이력을 보면, 그야말로 괜한 참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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