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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엑스박스360판 출시 소식이 가까워지며, 스크린샷도 좔좔 풀리던 차에 몇개 모아 보았어요. 아 이미지 모음은 루리웹 유저소식 게시판에서...
물론 제일 궁금하실 이야기는 음악 이야기이실텐데...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앞으로 쌓일 듯 하네요. [눈썹달]의 '우주 공간에서의 아득한 미아 상태'를 안겨주진 않을테니 안심 하시라고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전에 http://cafe.naver.com/musicy/385 이 글을 쓰면서 '겨울 앨범' 운운했는데 정말 신보는 겨울에 나오고 말았네요. 앞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기회를 고대하며... + 쌩쓰 노트에 적힌 음악 친구 3명이 누굴까 미리 맞혀보는 것도 앨범 구매의 재미랄까요.
자의든 타의든 듣는 음악들 사이에서 연말의 하루하루가 접혀간다. 즐거운 일이다. '삶의 BGM' 같이 똥 싸는 소리는 아파트 광고에서나 써먹을 표현이고, 나에게 중요한 것은 배경음악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플레이어에 듣는 음악이다. 한 해를 결산하는 목록들의 대의는 각자 거창하지만 난 다만 즐길 뿐이고, 즐거움의 배가를 위해 난 동참할 뿐이다. 으하 주말 안에 글 하나 또 써야 하는구나. 들어라. 뭐든 되겠지.
- 5살이란 좋은 나이구나. 사랑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이 없어도 되는 나이, 앞으로의 운명에 대한 각성도 흐릿한 나이. - '당당한 엄마'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었던 즐거움. - 아 기적같은 그림들, 그리고 그 그림들이 거침없이 움직인다. 그것만으로도 충분. - 엔딩 크레딧이 허를 찔렀다.
100분 토론 채널/시간 MBC 목 밤 12시 10분 상세보기 - 왜 신해철은 오락프로에 나오는 것보다 이런 프로그램에 나올 때 더 재미나는걸까. - 김제동에 대한 반감 철회, 그냥 명언집 같은거 읽고 인용하는 행사 멘트 연예인은 아니었구나. - 1월 코믹에 유시민-진중권의 다정함을 다룬 [백토] 동인지가 안 나올려나(....) - 그냥 다단계하면 좋을 양반 - 아무데나 끼여들기는 쯧쯧 - 과 동네 반공투사 아저씨는 언제나 말은 참 많은데 건질게 없고 - 박카스 한병 먹여주면 셔츠 벗고 폭주하겠더라 - 나머지 웅얼웅얼이들은 불쌍...하지도 않다. - 손석희씨 출루율이 좋답니다. 대한민국 야구계 으랏차차.
+ 문체를 정색하고 소싯적 팬보이 풍으로 적을까 하다가 뭐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 쓰는 나와 읽는 사람들을 동시에 간지럽게 할 필요가? - 그냥 할 말만 하고 적자고 맘 먹었다. - 무엇보다 기회를 주신 Sion님에게 특별히 감사. 아무 생각없었는데 나를 바깥으로 외출하게 만들어 주셨다. 게다가 걸어서 20여분인 매봉역 부근이라니. 아이고 이런 조건을. 도착하니 어랏 윤*양도 있었군. 예상은 했지만 이 바닥 벗어나기가... - 스페이스 공감은 처음 관람이었다. 당연히 소박한 객석 안엔 식사 및 촬영이 금지였다. 입장하기 찰나에 흔적 정도만. 12월 스케쥴이 빡빡하던데, 넥스트도 내년 1월 예정 언제 방영인지는 아직 미확정. 회색 폴라티 입은 안경 아저씨가 나올지 모르겠어요. - 자 세트리스트..
부시 대통령에게 구두를 집어던진 기자와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이라크 사람들. 이것에 대한 왜?라는 질문에 본의 아니게 본저가 답이 되어버린 셈이다. 중동은 물론이며 예로부터 라틴 아메리카, 현재는 동북 아시아 질서까지 간섭하는 거대한 손길 미국에 대한 '지성' 촘스키의 기고 모음들이다. 촘스키 우리가 모르는 미국 그리고 세계 지은이 노엄 촘스키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