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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이번 시즌 2를 보고 지난번에 종용한 국내 드라마 [하이에나]를 떠올렸다. 김혜수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은 대형 로펌 소속/비소속 변호사 드라마였는데, 제법 야망찬 기획으로 기억하는데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나름 시즌제를 노렸던 것으로 보일만치 여러 사건의 미제/해결이 순차별로 오갔는데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다. 성장과 확산을 위해 오래된 우정도 저버리는 비정한 자본주의의 원칙은 기본이고(극 중 연애 문제도 비슷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약물 과잉 중독 재벌 2세, 모친의 억압에 눌려 활동하는 젊은 예술인, 재벌 승계의 남녀 차별 등 여러 군상과 에피소드가 스쳐 지나갔다. 이것 중 석연치 않은 맛을 남긴 에피와 인물 설정은 다음 시즌을 위해 남겨둔 것으로 보이는데 사이다 맛은 잠시고 결과적으로 재벌 등..
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264 [Single-Out #319] 소음발광, 슈퍼엠, 예서, 오메가사피엔, 컴배티브포스트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19회입니다.소음발광, 슈퍼엠, 예서, 오메가사피엔, 컴배티브포스트를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컴배티브포스트 「By Yourself」 세상 모든 이들이 BTS의 성취에 한마디라도 더 보태고 싶어 하는 이때, 그들의 존재만큼 언제나 중요한 밴드는 언제나 잠비나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잠비나이에 못지않게 이일우의 49몰핀즈는 한 음악인이 대중음악씬에서 차지하는 지점의 크기만큼 중요한 밴드라고 생각한다. 그 부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