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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이번달 15일경에 드라마판 의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그 덕분에 재난일 '1일 차'의 서사가 익숙해졌다. 우리가 인류가 부르던 이웃과 집단이 한순간에 붕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참상이 익숙한 것은 대중 상당수가 기존 시스템에 대해 은연중 큰 불신을 가진 덕이기도 하고, 실제로 판데믹의 경험이 준 진통으로 인한 몰입이 근거일 수도 있겠다. 질병의 창궐과 고통은 분명 현재진행형이고, 우리는 공교롭게 이렇게 참상의 스펙터클을 소비하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편은 인류에게 고난을 선사한 문제의 '첫째 날'부터의 도입을 연다. '소리로 인한 서스펜스로 출중한 이야길 만든 존 크래신스키가 부재한 자리에 대해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2편 역시 준수한 진행을 이어간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극중에서 사망한 자..
영화보고감상정리
2023. 1. 18.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