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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크리스천 베일이 좋은 필모를 유지하길 염원하는 이들에겐 데이비드 O. 러셀과의 협업은 그렇게 반갑지 않을 수 있겠다. 어느새 3번째니까. [살버라이닝 플레이북]가 그나마 감독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만든 덕인지 베일은 물론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세 주역의 편성을 가능케 했다. 여기에 감독과의 인연을 이번에도 연장한 로버트 드 니로를 필두로 크리스 락, 안야 테일러조이, 조 샐다나, 마이크 마이어스, 마이클 섀넌, 테일러 스위프트, 라미 말렉까지... 비현실적인 캐스팅을 완성했다. 물론 이 정도로 과도한 라인업은 한편으론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낳게도 한다. 작품은 그런 우려처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아는데, 음 그래도 세계 대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태..
영화보고감상정리
2023. 1. 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