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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이태권이 김윤아한테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었어요.” 렉스: 그나저나, 다들 누굴 지지 하셨나요? 비트: 역시 저는 지인인 형우가 잘 되기를 바랐지만……. (웃음) 렉스: 내가 보기엔 형우씨를 위해선 떨어지는 게 나은 거 같은데. 비트: 아, 그렇죠. 옆에서 몇 년 보았던 형우와 방송에 나온 'TOP 12' 조형우 간의 괴리가 너무 컸어요. 그 친구가 ‘Can't take my eyes off you’ 부를 때는 그 괴리가 너무 커서 “야, 너 당장 나가. 10초 안에 이리로 튀어 와” (웃음) 이런 느낌까지 들었거든요. 그러면 다른 참가자들이라고 비슷한 일이 없었겠느냐는 거죠. 아무튼 형우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니까 형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다가, 그 이후에는 딱히 누구를 지지하진..
“음악 프로그램 다운 맞춤형 사운드 같은 건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땡땡: 계속 제기되었던 음질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이게 음악 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음질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같은 방송사의 ‘나는 가수다’와 비교되면서 음질 이야기가 더 심해졌죠. ‘팀킬’이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막귀’에 가까워서, 다른 분들은 들으시기에 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비트: 방송국 평소 음향을 그렇게까지 욕하고 싶진 않아요. 사정이 어떤지 뻔히 아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4강전부터는, 하다못해 결승전 때부터는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MBC '나는 가수다' 하는 것만큼이라도 신경을 써서 해 줬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해요. 결승은 느닷없이 화정체육관에 PA 시스템..
- 더웠습니다. 밤엔 선선하더군요. 선선한 밤과 더운 밤이 그냥 여름과 진짜 여름을 가르는 기준이죠. 점점 진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ㄷㄷㄷ - 이글루스 이오공감의 어떤 기능은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과 흡사한 면이 있더군요. 트위터의 리트윗의 기능이 추천/공감/확산/공유 등도 있지만 '여기 멍청하고 답이 없는 녀석이 있다!'식의 고발 기능도 있듯이. - 장동민이 [남녀탐구생활]에 얼굴을 비추더군요. 아...옹이형. 어떻게든 생존해 가는군요. - [오피스] 시즌 2*10을 봤습니다. 10화 내용이 크리스마스 파티였죠.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팟... 임시 사원은 볼때마다 잘 생겼네요. - 우리가 홍대라고 부르는 지역은 이제 실은 상수역까지 해당되는 것인지도. 그런 이야길 했고 서로 공감했습니다. - 이승..
- A8은 드림팩토리 회원 시절부터 로망이었습니다. 아 저건 제껀 아니고 어제 모임에 나온 양반이 가지고 있던 걸 한 컷. 허허. 한때는 특정 백화점에서만 팔았던 녀석인데, 요샌 프리스비 같은 곳에서도 파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가격은 당시보다 더 올랐겠지...; - WWE 해설하는 성민수씨 본 직업이 한의사라는걸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ㅜㅜ) - 채널 CGV 토요일 10시 첫 방영 [고死2 : 교생실습]. 이거 끝나고 [익스펜더블] 하던데 차라리 [익스펜더블]을 10시에 방영하고 [고사2]를 자정에 하란 말이다!;;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고, 결정적으로 못 만든 영화를 더더욱 안 좋아하는 저로선 그냥 서핑하면서 드문드문 봤지요. 뭐 그래도 저는 [여고괴담 : 여우계단]을 극장에서 보며 좌절한 인간이니까요(..
던전헌터 시리즈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로 유명한 게임로프트사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게임로프트의 유명세는 사실 완성도에 의한 것보다 발매작 개개 모두가 기존 게임의 아이디어 카피 같다는 인상이 강한 덕이다. [스파이더맨] 정도를 제외하고는 기존 콘솔/PC 타이틀 인기작들을 모바일로 열화 컨버전한 듯한 인상이 강해 악평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편한 조작법과 기본 재미는 해주는 덕에 할인 행사 때 손쉽게 구매하는 발매사이기도 하다. 던전헌터 시리즈도 디아블로 시리즈를 위시한 액션형 RPG의 아이디어를 많이 표방한 듯 하다. 줄거리도 있고 여러 세계를 오가는 스케일이 있긴 하다. 그런데 도무지 주입은 안된다. 타락한 인간들과 위기의 세계 같은 설정이 있지만, 아무래도 좋다. 다른 게임로프트산 게임들이 그렇듯 ..
- 어떤 모임은 좋아도 2차도 아니고 딱 1차에 끝나도 좋은 모임이 있죠. 어제가 그랬습니다. - 집에서 기다리는게 '어떤 필요에 의해' 봐야 하지만 존나 시발 재미없는 [위대한 탄생] 마지막 방송이라는게 참 그렇지만. -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안에 어떤 총각이 맥북 프로를 샀는지 박스 가방을 들고 있더군요. 총각 나하고 살자 ;ㅁ;) -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안에2 어떤 총각 처자가 크리스피 도넛 박스 4개씩을 봉지에 담아 가더군요. 아 도대체 저걸 저렇게 많이 사들고 먹는 사람들이란 어떤 존재인지... 경이롭더군요. 아니 저걸 왜 먹어!이해의 차원부터 돌입하지 못하는 저입니다. 생각을 달리해서 저건 마약 공급을 위한 접선의 위장술이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저건 도넛 박스가 아니다! - 동생이 모 시험에..
- 정형돈은 언제나 웃겼어요. 너희들 그걸 진작에 몰랐다니. -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은 이병헌이 받았죠. 이병헌 연기톤은 뭐 사실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쪽은 아니지만, 아무튼 [악마를 보았다]의 마지막 휑한(하지만 복잡한) 연기는 전 괜찮았습니다. 이제 곧 [G.I.Joe] 2번째 극장판을 찍으러 간다는군요. 자조적으로 '발차기 하는 동양인 연기'라고... TV 부문의 현빈이 박장대소였죠. 세상에 자대에서 배치받아 훈련받는 모습을 찍을 생각을;; 하지만 현빈에게 감탄하는 부분은 바로 이연희와 찍은 맥주 광고마저 후속 광고가 있었다는 겁니다;;; - 야구 어떻게 보게 되긴 하는군요. 그 사건 이후로 마음이 참 그런데, 그래도 보게 되는 희한한. 좋은 마음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나저나 넥센은 너무 깊은..
- F(X)에게 페퍼톤스가 줬다는 곡을 들어봤습니다. 허허 페퍼톤스 곡 맞군요. - 이번주 [치즈인더트랩]은 발표 수업 이야기군요. 허허 정말 저거 짜증나는 일이죠. 2인조 발표를 동기와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마찰도 있었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지가 준비를 덜해오고 지가 준비가 덜 된걸 누구한테 탓하는지. 별놈 새끼가 하여간 다 있었습니다. 발표 수업은 다 공교롭게 성적이 다 좋았네요. 운이 좋은 구성원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갔던 것 같습니다. - 오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라는군요. 하는구나! KORN PLAIN WHITE T'S !!! NEON TREES MAMAS GUN JOE BROOKS 노브레인 가리온 스키조 바세린 내귀에도청장치 I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