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2009/05/06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면지로 렉시즘(시즌.2)_1화. 2009/05/26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면지로 렉시즘[시즌.2]_2화.
퇴근 후 강남역까지 부러 가야하나 싶었는데 퇴근 후 퇴마침 동행자와 걷다가 발견한 발산역 부근의 분향소. 담배 한 대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만.
Tool - 10 000 days (Wings pt 2) Extreme - Peacemaker Die N.W.A - Fuck da Police
2009/05/06 - [그리고플땐그린다] - 이면지로 렉시즘(시즌.2)_1화. 2009/05/11 - [영화보고감상정리] - [스타트렉 : 더 비기닝] 승승장구의 서막.
이미지는 김정대씨가 작성한 DVD프라임의 명 시리즈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인생과 작품세계에서 업어온 것임을 밝힙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1편 때도 그랬고, 2편 때도 그랬고 제임스 카메론 자신이 더이상 덧붙일 것이 없는 완결 형태의 이야기였다. 덧붙이고 확장시키고 싶은 욕망은 팬들과 자본의 것이었지만 누구라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만이 이 이야기들의 틀을 쥔 적자라는 사실을. 그가 아니라면 그 뒤에 붙을 무엇이든간에 주석이든 인용 밖에 안될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었다. [돈맛 보고 싶은 제작자들의 설레임은 이 대사마저도 속편에의 욕망에 결부시켰다] [하지만 이미 1편에서부터 자신이 직접 그린 스케치로 세계관을 확고하게 다진 제임스 카메론을 이길 자는 없었다. 4편에..
원체험이 있다. 라디오에서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박정희의 서거 소식에 어머니는 눈물을 펑펑 흘리셨고, 나는 그걸 걱정하며 무슨 일일까 엎드려서 바라보던 기억. 이 흐릿한 기억은 지금도 간혹 상기하는 것인데, 국가 원수의 죽음이 개개인에게 공포와 아득한 미래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 그게 바로 내 가족의 일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인 것이었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혈연 관계들의 집엔 언제나 [조선일보]의 거실과 [월간조선], [신동아]의 서재가 있었(다고 기억한)다. 그게 TK 안에서의 익숙함이었고, 일상이었다. 나는 국민(초등 아님)학교 6학년 때 노태우의 일생을 다룬 홍보만화를 읽은 경험과 1번이라는 번호 때문에 심적 지지를 일기장에 적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익숙함을 실천하였다. 일기장 하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