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1/03 (2)
Rexism : 렉시즘

나쁜 작품은 아니지만, [알라딘]의 마술 램프 지니의 서사를 가져온 발상과 창안의 안이함, 중화권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기량 강화 외엔 큰 주안점이 없어, 이제 텐센트에서 온 작품들과는 안녕 인사를 건네어도 되겠다. 용이라는 크리처를 두고도 털의 질감을 보다 더 강조한 점은 근간 애니메이션 기술을 내세우기 위한 시도임은 짐작이 가지만, 이런 디테일이 본편에서 중요한 것이 아님은 명확해서 유감이었다. 다만 빈부 격차의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는 저쪽 자본주의 사회의 풍경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요소가 있었다. 자식의 입신양명을 바라는 부모 세대, 어린 자식을 위해 뭐라도 희생해도 뭘 해도 아깝지 말하는 그들의 존재 등 여기에도 익숙한 어떤 갑갑함이 전달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텐센트에서 온 작품과는 이제 벽..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810 [Single-Out #381] 도마, 웨스, 웨이스티드쟈니스, 키라라, 화나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81회입니다.도마, 웨스, 웨이스티드쟈니스, 키라라, 화나를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도마 「겨울 발라드 : 김도마 Ver.」 요즈음의 《온스테이지》 영상에서 접할 수 있는 컨셉 컬러와 사각형의 세팅보다는, 야외든 실내든 표현과 시도의 범주를 가리지 않았던 때의 《온스테이지》를 보다 선호한다. 당시의 《온스테이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싱어 도마의 모습이었다. 듣는 것 외엔 지금으로선 개인이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