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159)
Rexism : 렉시즘
- 만두는 이름도 편안하고 모양도 편안하고 맛도 편안하고. - 회식이 있었음에도 박정현편 무릎팍도사를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강호동이 김연아가 박정현 보다 노래 더 잘 부르는거 같냐는 질문 부분부터 봤네요. 좆구린 부분부터 본 셈이네요. 다음주부터 음악 이야기가 나올 참인가보네요. 윤종신 이야기는 기대되고, 임재범 만난 이야기 기대 안되고, 나가수 투입 이야기는 전혀 안 봐도 될 것 같고... 정석원 이야기를 기대하는건 무리겠지요. - 역시나 라디오스타의 승리입니다. 동경의 추억들 / 써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 문명진 / 마지막 자존심 / 이게 무슨 활동하는거야? / 전 안되나봐요 등 눈물나게 주옥 같은 대목들의 향연이었습니다 ㅜㅜ) 이주노는 외모가 최민수 계열로 진화중... - 나는 무죄입니다. y..
할 말을 꼴았다.
- 7광구에 대한 평 중 가장 폭소한 것은 '공부가 7광구보다 재밌더라'. - 지하철을 타면 모니터에 영상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김종민의 뮤직비디오라든지 곱상한 남자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라든지. 귀로는 나인 인치 네일즈를 들으며 영상을 잠시 보면서도, 무엇이 연예계에 사람들을 발 붙이게 하는지에 대해 갸우뚱하게 됩니다. - 런던 폭동은 이 나라에서 사는 입장에서 조금 묘한 마음을 줍니다. - 어처구니없는 식당의 어처구니없는 메뉴를 추천하는 게시물을 보면, 정말 성장과정에서 손맛이 좋은 모친 밑에서 자라난걸 다행으로 여깁니다. 양 부모 사이에서 기본 바탕이 나쁜 입맛으로 길들여지니 세상에 저런 음식을 남에게 추천하고 있지...라고. - 그럼 SNS고 메신저고 소통하는게 아무것도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 들순이가 가조립한 킷입니다. 오. - 이수만이 KB금융 관련 광고에 나오더군요. 오 이 사람에게도 프랑스 무대 이런게 꽤 자부심이 있었던 성과였던 모양입니다. - 문재인 관련해서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오더군요. 노무현 관련 사람들은 저에겐 안개 같은 존재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판단이 안 선달까... 그나저나 북 콘서트인지하는 장소에서 하는 인터뷰를 보니 정말 안철수 같은 사람들을 목표로 총선 대비 영입을 하려는 모양이더군요. 더더욱 갸우뚱. - [핸콕]을 케이블에서 봤습니다. 히어로 설정도 나쁘고 악당 설정도 나빴습니다. 못 만든 영화. - XTM은 [탑기어] 한국판 홍보에 열을 올리는군요. 영국식 못된 농담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 좋은 차를 몰며 헤헤 웃는 - 김갑수와 연정훈 등을 봐야 할 ..
- 여름입니다.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시청 때문에 오늘 [탑밴드]는 건너 뛰겠네요. 해리포터 관람이 혼혈왕자 때부터 중단되어서 말이죠. 뭐 게이트플라워즈는 지난주에 나왔으니. - [슈퍼맨 : 철의 사나이]는 스틸 하나를 공개하였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촬영 현장 스파이샷을 (의도적으로?)유출하였습니다. 잭 스나이더는 뭘해도 싫은 타입이라 당연히 [슈퍼맨]의 새로운 비주얼과 색감이 싫구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쪽은 캣우먼이 배트바이크(?)를 탄 장면이... 캣우먼은 배트맨 시리즈 중 제일 피아가 구분이 안 가는 진영의 캐릭터라 과연 기대됩니다. 어떤 모습을 보일지. - [무한도전]의 장기 미션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댄스 스포츠편 봤고, 에어로빅편도 봤고, 봅슬레이는 최종편은 안 봤고..
- 오늘도 글과는 관련없는 컷 - - 출근 전 밥을 먹으면서 귀로는 [나는 꼼수다] 12회 말미와 13회 초입 부분을, 눈으로는 [하하하]를 봤습니다. [하하하]의 교훈은 남자가 나이드신 분에게 싹싹하게 굴면 아파트를 하나 얻을 수 있다. 뭐 그런게 아닌가하는... - 지난번에 [어느 멋진 순간](리들리 스콧)의 말미도 케이블에서 봤는데, 리들리 스콧 영감... 러셀 크로우를 도구 삼아 뭔가 자신의 로망을 채우는 듯한;;; 역시 페르소나라는 것은 참 좋은 것이군요. - 제가 나이가 몇인데, 피부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 스파이더맨 코믹스판의 새로운 주인공이 흑인과 라틴계가 섞인 10대로 한다는군요. 오바마 시대에 피터 파커는 퇴장인가요 오. - 트위터는 탈퇴했지만, 그 사람 참 강하네요. 입..
- 돌아온 야부리 시리즈입니다. 이미지는 별 상관 없는 것을. - 트위터를 탈퇴했지만, 인정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하다못해 미투데이 같은 것들을 경험해 보았지만 트위터가 가장 개인적으로 통제가 잘되고 중독이 잘 되는 툴이었습니다. 통제가 잘 되었음에도 신경질을 잘 부렸고, 중독이 잘 되었기 때문에 말 한마디에 무너질 수도 있는. - [퍼스트 어벤져]로 적당히 식어버려서 올해의 여름 블럭버스터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성탈출]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 캡콤을 제일 좋아하지만, 제일 앞날이 걱정되는 게임회사이기도 합니다. - 그림 그리고 싶은 욕구가 오늘도, 이런 날은 그려야죠. - 티스토리 약간 맛이 간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