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각하고뭐라칸다/일기에가까운이야기 (159)
Rexism : 렉시즘
- 더웠습니다. 밤엔 선선하더군요. 선선한 밤과 더운 밤이 그냥 여름과 진짜 여름을 가르는 기준이죠. 점점 진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ㄷㄷㄷ - 이글루스 이오공감의 어떤 기능은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과 흡사한 면이 있더군요. 트위터의 리트윗의 기능이 추천/공감/확산/공유 등도 있지만 '여기 멍청하고 답이 없는 녀석이 있다!'식의 고발 기능도 있듯이. - 장동민이 [남녀탐구생활]에 얼굴을 비추더군요. 아...옹이형. 어떻게든 생존해 가는군요. - [오피스] 시즌 2*10을 봤습니다. 10화 내용이 크리스마스 파티였죠.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팟... 임시 사원은 볼때마다 잘 생겼네요. - 우리가 홍대라고 부르는 지역은 이제 실은 상수역까지 해당되는 것인지도. 그런 이야길 했고 서로 공감했습니다. - 이승..
- A8은 드림팩토리 회원 시절부터 로망이었습니다. 아 저건 제껀 아니고 어제 모임에 나온 양반이 가지고 있던 걸 한 컷. 허허. 한때는 특정 백화점에서만 팔았던 녀석인데, 요샌 프리스비 같은 곳에서도 파는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가격은 당시보다 더 올랐겠지...; - WWE 해설하는 성민수씨 본 직업이 한의사라는걸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ㅜㅜ) - 채널 CGV 토요일 10시 첫 방영 [고死2 : 교생실습]. 이거 끝나고 [익스펜더블] 하던데 차라리 [익스펜더블]을 10시에 방영하고 [고사2]를 자정에 하란 말이다!;; 공포영화를 안 좋아하고, 결정적으로 못 만든 영화를 더더욱 안 좋아하는 저로선 그냥 서핑하면서 드문드문 봤지요. 뭐 그래도 저는 [여고괴담 : 여우계단]을 극장에서 보며 좌절한 인간이니까요(..
- 어떤 모임은 좋아도 2차도 아니고 딱 1차에 끝나도 좋은 모임이 있죠. 어제가 그랬습니다. - 집에서 기다리는게 '어떤 필요에 의해' 봐야 하지만 존나 시발 재미없는 [위대한 탄생] 마지막 방송이라는게 참 그렇지만. -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안에 어떤 총각이 맥북 프로를 샀는지 박스 가방을 들고 있더군요. 총각 나하고 살자 ;ㅁ;) -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안에2 어떤 총각 처자가 크리스피 도넛 박스 4개씩을 봉지에 담아 가더군요. 아 도대체 저걸 저렇게 많이 사들고 먹는 사람들이란 어떤 존재인지... 경이롭더군요. 아니 저걸 왜 먹어!이해의 차원부터 돌입하지 못하는 저입니다. 생각을 달리해서 저건 마약 공급을 위한 접선의 위장술이라고 믿기로 했습니다. 저건 도넛 박스가 아니다! - 동생이 모 시험에..
- 정형돈은 언제나 웃겼어요. 너희들 그걸 진작에 몰랐다니. -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은 이병헌이 받았죠. 이병헌 연기톤은 뭐 사실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쪽은 아니지만, 아무튼 [악마를 보았다]의 마지막 휑한(하지만 복잡한) 연기는 전 괜찮았습니다. 이제 곧 [G.I.Joe] 2번째 극장판을 찍으러 간다는군요. 자조적으로 '발차기 하는 동양인 연기'라고... TV 부문의 현빈이 박장대소였죠. 세상에 자대에서 배치받아 훈련받는 모습을 찍을 생각을;; 하지만 현빈에게 감탄하는 부분은 바로 이연희와 찍은 맥주 광고마저 후속 광고가 있었다는 겁니다;;; - 야구 어떻게 보게 되긴 하는군요. 그 사건 이후로 마음이 참 그런데, 그래도 보게 되는 희한한. 좋은 마음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나저나 넥센은 너무 깊은..
- F(X)에게 페퍼톤스가 줬다는 곡을 들어봤습니다. 허허 페퍼톤스 곡 맞군요. - 이번주 [치즈인더트랩]은 발표 수업 이야기군요. 허허 정말 저거 짜증나는 일이죠. 2인조 발표를 동기와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마찰도 있었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지가 준비를 덜해오고 지가 준비가 덜 된걸 누구한테 탓하는지. 별놈 새끼가 하여간 다 있었습니다. 발표 수업은 다 공교롭게 성적이 다 좋았네요. 운이 좋은 구성원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갔던 것 같습니다. - 오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라는군요. 하는구나! KORN PLAIN WHITE T'S !!! NEON TREES MAMAS GUN JOE BROOKS 노브레인 가리온 스키조 바세린 내귀에도청장치 IDIO..
- 벌써 모기에 물렸어요! - MG 에피온 건담에 관한 잡지샷을 봤는데, 정말 반다이 공식샷 보다 낫더군요. 사진 찍기에 따라 확연히 다르게 나오는 킷인감. 것 참. 반다이 공식샷 참 못 찍었어요. - 어제는 업무를 보다가 나름 15분여간 식은 땀이 좀 흘렀습니다. 지우면 골치 아픈 - 안되는 보다 골치 아픈이라는 표현이 맞는 - 파일을 유실 후에 어떻게든 복원하겠다고 프로그램으로 해보려 했지만 안되더군요. 그러다 문득 아직 회사 노트북과 아이패드상의 클라우드 앱을 동기화하지 않음을 생각해내고, 클라우드 앱상에 파일이 남아 있는걸 확인! 무사히 다시 저장했습니다 ;ㅂ;) 어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찬양자 될 기세. 일전에 누구 결혼식에 가서 회사 전화 받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락처 조회도 하고... 참 세..
- 단 한줄 분량의 비아냥과 조소라도 등을 떠민 타살자의 손바닥일 수 있습니다. 깊은 반성과 더불어,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 - 회사 이야기.1 : 흰색 바탕의 검은 에반게리온 프린트 유니클로 티셔츠를 보고, 옆 박대표님이 "피카소 그림 같아요..." - 회사 이야기.2 : "쟤들 누구죠? LPG인가..." (나)"에프엑스요" "저 노래가 뭐더라..." (나)"피노키오요" "!...뭘 다 알고 계세요!" (나)"...." ==== - 아이유의 에스오일 광고는 한참 때의 소녀시대 광고들과 비슷한 구석이 있더군요. [담당자가 캐스팅에 성공했다는 자신감 외에는 어떤 것도 안 보이는 광고] - 아이패드2 국내 광고 보이스는 배철수씨가 맡았네요. - 애플스토어(앱스토어 아님) 10주년 기념은 결국 신..
- 잠실역 환승 동선은 왕십리역 동선 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사람을 헤매이게 하는 악명은 못지 않더군요. - “열애 중” vs “거짓말”: =_=)~ 어떤 이유에서든 이모티콘을 써가며 조소할 일은 아니었는데...깊이 반성합니다. 적어도 이런 성격의 일에서만큼은 이런 모습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아주 간만에 코엑스에 갔습니다. 갤럭시S2 체험 행사를 하더군요. 발열 효과가 뛰어나서(...) 겨울에 출시되었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얇아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