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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벼슬아치도 아니면서 시내에서 발로 걷어차이는 흔한 존재 주제에 깝죽거리지 말라고 커플에게 말하고 싶고, 열등감의 이유도 안되는 초콜렛 조각에 자기존중감 갖다버리지 말라고 개인들(솔로는 무슨. 그냥 개인)에게 말하고 싶은 날. 부끄럽게도 이런 녀석이 저벅저벅 걸어오는구나. 고맙소. ======= 티스토리는 진짜 멋진 서비스구나. 이젠 이미지를 등록해도 관리자 페이지에만 보이고 정작 타인들은 못 본다. 이글루스에 급히 가서 이미지 걸고 후다닥 아이구 환장하시것네.
2009/02/01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스트리트파이터4 한글판 및 추가 코스튬 어제 한.일 동시 발매, 그리고 반응도 좋은 모양이군요 : 물량 부족? 이래저래 잘 나가는 스트리트 파이터4
'구로막차오뎅한개피'는 에로틱하지 않은 에피소드를 고르기가 더 힘들죠. 허허. 정색하고 딴청 피우는 에피소드에서조차도 성기 관련 메타포들이 즐비. 이건 그런 의미에서 안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
경찰이 민주 사회와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하는 불법 집회 진압시 '이유없이' 당하는 폭력에 대해서 앞으로도 결코 무릎 꿇어선 안될 것이다. + 앞으로도 살수차든 형형색색 스프레이든 용역 대동 깡패질도 다하겠다는 소리.
어이쿠. 모처 블로거가 '티스토리가 검색 로봇 잡은거 같다'고 한걸 봤는데 역시나 눈에 띠게 방문객 수치가 줄었다. 으하 이렇게 잠시간의 환상을 준 수치의 거품이 꺼졌다. 정신 차리고 제대로 운영해. 이 양반아. 하하.
들순이가 해서 나도 한번. + 하는 곳 친절하게 링크 은혜 : http://egosan.com/menu_02_1.html 비교적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고집은 있으나 착한 사람이다. 무엇이든 한번 마음먹으면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라 설득시키기가 어렵고 일편단심 변함이 없는 형이라 가끔 손해를 보면서도 자기 고집을 꺽지 않는다. 또한 남에게 싫은 소리를 들으면 속에 담고 있다가 언젠가 그것을 끄집어낸다. 대개 맏이나 막내가 많은데 중간에 태어난 사람이면 본인이 오히려 맏이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기본적으로 그릇은 타고난 사람이라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스케일이 커지지만 공부가 끊겼어도 자기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라 살아가는데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학창시절에는 수학보다는 외국어 쪽이 잘 맞고 한 두 개 익혀두..
그러니까 서로 증오하고 긁고 할퀴고 싸우고 아웅다웅하고 치고박고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고 안도하고 안달하고 각박하게 살고 그러다 결국 제풀에 꺽여지고 쓰러지고 순응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지. 그게 그들이 바라는 것. 그들이 모든 파국의 끝에서 택하는 일은 단 한가지. 먹고 채우기 뿐. 살찐 돼지들과 거짓 놀음 밑에 단지 무릎 꿇어야했던 피흘리며 떠난 잊혀져간 모두 다시 돌아와 이제 이 하늘을 가르리 그 UFO 언제 온답니까...아.
1. 코엑스에 가면 크라제, 오모어쩌구 오므라이스집, 해물떡집 앞에서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멍청이들을 만날 수 있다. 2. 비밀의 교정 교복 드라마를 좋아한다. 보통 청소년 드라마라고들 칭하지만, 나 혼자 그렇게 부른다. 물론 여학생들이 이뻐 보여서 그런거고, 남학생들은 자주 안 나올수록 좋다. [반올림]도 그런 맥락에서 좋아했는데, 다만 고아라가 울 때 내는 쇳소리를 들으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는 부작용이 있었다. 몇년 전 방영한 EBS의 [비밀의 교정]은 본의 아니게 스타 배출의 산실이 된 셈인데, 아무튼 보던 당시가 새삼 떠올랐다. 선생님들은 달리 배역 이름도 없다(...) 이민호(F4 구준표)와 박보영은 본작에서 주연급은 아니었다. 그런데 보통 이런 드라마에선 남녀 주연급들이 말마다 입 바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