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09. 4. 7. 09:14

Lamb Of God - Wrath


01. The Passing
02. In Your Words
03. Set To Fail
04. Contractor
05. Fake Messiah
06. Grace
07. Broken Hands
08. Dead Seeds
09. Everything To Nothing
10. Choke Sermon
11. Reclamation 

: 램 오브 갓 첫 라이센스. 오히려 다른 밴드보다 진작에 라이센스 되었어야 할 밴드인데 이제서야. 그마저도 워너뮤직코리아의 다른 라인업에 밀려 이제서야 발매된다. 그나마도 포노는 10일 발매 예정/향뮤직은 14일 발매 예정이라고 서로 말이 다르고...(즉 향뮤직을 믿어야;;) 딜럭스 에디션이 아닌 일반판이라 그것 또한 빈축의 이유.


윤하 3집 - Peace Love & Ice Cream


1. Peace Love & Ice Cream
2. Black Rain
3. Break Out
4. 1,2,3
5. She is
6. 사랑하다
7. Luv U Luv U Luv U
8. My song and...(koran ver)
9. 1,2,3(instrumental)
10. 사랑하다(instrumental)

: 뭔가 불안함을 지울 수 없는 기운이 앨범 타이틀과 수록곡 전반에 흐르고 있다=_=);; 안 들어본 앨범에 대해서 우와 불안해요라고만 하기에는 그래서 이 정도로. 16일 발매 예정.


오지은 2집 - 지은

01. 그대
02. 진공의 밤
03. 요즘 가끔 머리속에 드는 생각인데 말이야
04.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05. 인생론
06. 당신을 향한 나의 작은 사랑은
07. 웨딩송
08. 푸름
09. 잊었지 뭐야
10. 익숙한 새벽3시
11. 두려워
12. 차가운 여름밤
13. 작은 자유 (Bonus Track)

: 1집과 더불어 이번에도 타이틀이 [지은]이다. 보도자료에서 뭐라고 설명을 했지만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고(...) 그냥 오지은의 앨범을 1집부터 들어온 사람들은 여전히 2집의 타이틀이 이렇게 된 것을 스스로 해석하는게 즐거움이리라. 근간의 라이브에서 불러오던 넘버들의 익숙함이 앨범에선 정작 어떤 사운드로 들어갔을지가 기대 요인. 앨범 커버도 그렇지만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에 실린 사진이 와우. 22일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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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다이고로 2009.04.07 10:22  Addr  Edit/Del  Reply

    워우! 램옵갓 이번 앨범은 정말 좋더군요;;;
    필구장전중인데 딜럭스 에디션에서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습니다;;
    아....망설임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 BlogIcon 렉스 trex 2009.04.07 23:36 신고  Addr  Edit/Del

      나름 딜럭스 에디션이겠지 자연스럽게 생각한 저도...허허.
      왜 그런 기대를 했을까요. 큰 상관은 없지만.

  2. BlogIcon 시린콧날 2009.04.07 13:10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은 앨범 이제 나오는구나. 어떨지 궁금하네요. 요즘 사실 살짝 소원해져있는 상태인데. 일단 들어봐야겠죠.

  3. BlogIcon devi 2009.04.07 22: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은 앨범 2집이 나오는 군요 >_<
    기대를 해야 겠네요.

  4. BlogIcon Run 192km 2009.04.08 16: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은 2집은 1집보다 이뻐보이네요..

posted by 렉스 trex 2009. 4. 5. 20:01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410



나인씬(Ninesin) 『
The Death, We Will Face
GMC / 09년 03월 발매

01. Beyond The Horizon
02. Our Time Has Come
03. Voice Of Violence
04. Born To Die
05. Deplete Impure Blood (Part 1)
06. Punishment
07. Pureblood
08. Reach The Storm
09. The Martyred
10. In The Battle
11. Rising Conviction

기존의 멤버 구성이었다면, 나인씬의 길은 좀더 하이브리드한 사운드의 메탈코어팀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재 시각 그들이 택한 길은 광포한 사운드의 근원을 버리지 않은 혈기방장함이다. 07년 발매작이었던 EP 『Deathblow』은 안락의 서정성과 그렁대는 분노감의 교차로 청자들의 심성을 안배해주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정규반 『The Death, We Will Face』로 귀환한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가차없는 묵직한 분노감의 살포다. 35분이 간신히 넘는 짧은 런닝타임을 탓하기엔 우습다. 35분만에 풀어준게 오히려 고마울 정도다.

보도자료와 CD에 붙은 스티커는 '바세린의 적자'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른 성격이다. 바세린이 종횡을 그으며 가차없이 베어대는 칼의 범주라면, 나인씬은 무겁게 내리찍는 둔기의 범주다. 바세린이 끊임없이 출렁이는 물살의 분위기라면, 나인씬은 콸콸 소리를 내며 도저하게 흐르는 물길이다. 물론 그 물길 안에는 심술궂게 육지생물의 폐와 숨통을 조여버릴 리듬 파트의 끊임없는 변덕스러움이 도사리고 있다. 빠지면 그냥 죽는거다.

EP 『Deathblow』에서 유일하게 복원된 「Rising Conviction」이 더 장렬하고 메탈릭하게 보강된 것은 사운드 덕도 있지만 확실히 강화된 강철 화법의 덕인 듯도 하다. 데뷔 당시보다 확연하게 Edge Metal의 한국적 계승자이자 전수자임을 강조하는 밴드 정체성도 그렇고, 이와 더불어 알브레히트 뒤러의 그림을 방독면이라는 오브제와 더불어 패러디한 Bluce666(바세린)한 앨범 커버를 보면 짐작컨대 이들은 보다 클래식한 원류의 계승자를 자처함과 동시에 탄탄한 자기완결의 세계를 확립하려는 욕구를 노출한다. 이를 증명하듯 「Deplete Impure Blood」는 아예 파트 넘버를 달고 후속편을 예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앨범은 유러피안 헤비니스씬의 강성함과 한국 헤비니스씬의 브라더후드함(소위 연맹의 정신이랄까)을 동시에 탑재한 작품이 되었다. 첫 싱글 답게 '좋은 핵심'을 내재한 「Punishment」는 물론이며, (바세린을 필두로 한)짜르르 떨리는 근간의 한국 메탈코어의 분위기를 반긴다면 「Voice Of Violence」, 그야말로 가차없는 학살적인 「Reach The Storm」/「In The Battle」등이 당신의 고막을 기다린다. 이들 방식의 파워 발라드가 궁금하다면? 「The Martyred」가 있다.

주춤해 보여도 여전히 흥미로운 것은 이 헤비니스씬이다. 여실히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있고, 좀체 꺾이지 않은 기운으로 페달을 밟으며 우리를 급습한다. 나인씬도 이제 이 한장으로 당신이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밴드명 폴더에 뇌 속에 각인될 것이다.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090405]


Ninesin Are :
배강세(보컬)
윤병욱(기타)
김현섭(기타)
서정원(베이스)
김완규(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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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un 192km 2009.04.05 23:33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 EP와는 다르군요. 그래도 기대됩니다. ㅎㅎ

  2. 오호 2009.04.18 10:11  Addr  Edit/Del  Reply

    정말 이번 앨범 대박인거 같아요...... 자주 듣고 다닙니다..

posted by 렉스 trex 2009. 4. 3. 09:16


한국산 대표 헤비니스 밴드인 바세린은 음악적인 면 외에도 최소한 앨범 커버 아티스트 2명 이상은 배출했습니다.


현재는 밴드를 떠난 기타의 Jin Tiger님(실명이 있지만 별도의 도메인도 있으니 이렇게 표기하죠)은 최근 레이니썬의 신보 등과 더불어 지금까지 바세린, 바닐라 유니티, 녹다운, 언루트 등의 앨범 커버와 넬, 피아, 각종 페스트 포스터 등의 작업을 맡았었죠.


바닐라 유니티의 [LoV.e] 앨범 아트웍스


피아의 플래쉬백 투어 콘서트 포스터 아트웍

그의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아요 : http://www.tigerworks.net


=================================================================

베이스와 그로울링을 도맡는 bluce666님은 최근 49몰핀즈와 나인씬의 신보 앨범 커버 작업은 물론이고, 작년 마제의 앨범 커버, 역시 각종 페스트 포스터와 개인적인 취향인 듯한 그래피티 작업을 맡았죠.



마제의 앨범 [Struggle 4 Yourself] 아트웍스


2009 신도림프로젝트 그래피티 (협동 작업)

그의 블로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http://bluce666.egloos.com


두 분의 결과물 둘 다 좋아하는데,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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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다이고로 2009.04.03 10:33  Addr  Edit/Del  Reply

    우앙~ 재능이 많은 분들은 넘후 부럽다능!!!!!!!!!!! ㅋㅋㅋ
    저도 참 좋아하는 작품들이네요!!!!

    • BlogIcon 렉스 trex 2009.04.05 20:10 신고  Addr  Edit/Del

      이분들이 없으면 다른 분들이 하시겠지만,
      그래도 역시나 내부 사람들의 작업이라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서로 용이하달까요. 허허.

  2. BlogIcon Run 192km 2009.04.03 16:2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 정말 그랬구나 하고 보니
    49Morphines는 EP는 Jin Tiger님이고 정규 앨범은 bluce666님이군요.
    어쨌든 두 분 다 멋짐. 그나저나 vassline 신보는 언제나 나올까요..ㅎㅎ

  3. BlogIcon Shinichi Yano 2009.04.03 20:1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두 분 모두 존경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Vassline 공연 포스터 또는 아트웍은 걱정(?)을 안 합니다. 두 분 외에 직접 아트웍도 맡으시는 재주꾼을 한 분 더 모시면 쟈니로얄 보컬 sheen님도요. 세 분의 작업물을 보면서 항상 화들짝 놀라는 저...매우 흥미로운 분들입니다. 늅늅이라 이외의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4. BlogIcon silent man 2009.04.05 23:27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호랭 형님이 아주 쵸큼 더 좋다능. 히히.

posted by 렉스 trex 2009. 3. 29. 14:53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315




모텟(mo:tet) 『mo:tet

SM엔터테인먼트 / 09년 02월 발매

01. what can u do
02. when empty is full
03. o:din
04. fragment
05. shyine
06. tenmorning
07. la musique
08. twenty twelve

모텟의 음악은 언뜻 들으면 쉼표와 블랭크가 많은 듯 들린다. 하얀 외벽이 감싼 큐브의 방에 단선적으로 흐르는 여러 사운드들이 얼기설기 엮이나 조우하지 못한 채 서로들 간에 잠시 교차하다 흩어지는 듯한 인상. 그러나 듣다보면 나름 규칙을 찾은 멜로디가 흐릿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모텟에서의 윤상이라는 이름이 반가운 이유는 그가 요즘 흔해진 수사인 '90년대의 귀환'이니 뭐니 하는 표현에 갇히지 않은 채 그냥 지금 시대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정 발매라는 방식이 결국 모텟의 이름 자체를 매니악하게 만든 결과는 있지만 훗날 윤상, 카입(이우준), 슈퍼드라이브(강주노) 이 3인조의 앨범이 좋은 의미로 회자될 가능성은 크다.

앨범의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곡들을 구성하는 사운드의 질료들이 극히 기계적이고 심지어 잡음에 가깝다는 걸 숨기지 않는다. 보통 이런 류의 앨범을 들먹이며 일렉음에 자연스러움과 인간됨의 정서를 부여했했다니 적기 쉬운데, 오히려 극히 기계적이고 차갑고 계산적이다. 다만 이 각진 일렉음으로 이뤄진 멜로디가 극단적으로 돌아가면서 얼마나 사람들을 감성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는지 실험하기 위해 만든 음반 같다. 그리고 이를 위해 또 하나의 질료로 박힌 하임의 게스트 보컬은 2번 트랙과 8번 트랙에서 호소력 차원에서 기여한다.



프로디지(The Prodigy) 『Invaders Must Die

Cooking Vinyl / 09년 03월 발매(현지 기준)

01. Invaders Must Die
02. Omen
03. Thunder
04. Colours
05. Take Me to The Hospital
06. Warrior’s Dance
07. Run With The Wolves
08. Omen Reprise
09. World’s On Fire
10. Piranha
11. Stand Up

브레이크 비트로 가득 뭉쳐진 사운드 파노라마의 78분 걸작, 『Music For The Jilted Generation』(95)에 이어 수려한 사운드의 맹공을 펼친 대중적 수작 『The Fat Of The Land』(97), 그리고 실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비교 자체를 피할 수 없었던 후속작 『Always Outnumbered, Never Outgunned』(04)까지 프로디지의 이력은 이렇듯 다난했다. 인기 아티스트의 이력에 언제나 있게 마련인 영광과 쇠퇴기와 침잠기가 있었고 현재는 익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물론 이 이력 중엔 리암 하울렛의 음악팬으로서의 소고인 『[The Dirtchamber Sessions Volume One』같이 정규반을 뛰어넘은 작업도 있었다)

줄리엣 루이스의 악다구니가 서린 보컬 트랙 「Spitfire」등의 싱글은 이제 추억이 되었다. 키스 플린트와 맥심의 복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로디지의 모습에 다시 가까워졌다. 빅 비트의 황제라고 '불리던' 케미컬 브라더스, 팻보이 슬림 등이 이름이 근작에서 범작들을 내놓는 마당에 게중 '가장 거칠게 밟아대던' 프로디지의 귀환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기도 했다. 결과는?

익숙하고 잘해내던 것들을 구현해냈다. 일렉트로니카와 락앤롤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지워온 쾌락주의자 DJ 리암 하울렛의 성향이 잘 보인다는 점에서 『The Fat Of The Land』를 살짝 연상시키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Music For The Jilted Generation』를 위시한 초기작들에서 보여준 밟다말다 조였다말다하는 비트의 감각이다. 즉 본작에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장르적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벅찬 장면을 기대하지는 마시길. 당장에 플로어를 다시금 속도감으로 불태우겠다는 즉물적인 목적에 충실하다. 프로디지야말로 실로 그 자리에 어울리는 밴드가 아니던가?

선전포고 같은 타이틀의 1번 넘버를 필두로 2번, 3번 연타석은 초반 집중을 위한 유효함, 5번, 7번, 9번 넘버가 앨범을 내내 잡게 만드는 지속의 압력을 준다. 이 쾌락의 감각은 오래 갈 성격은 아니지만 당장엔 적절하다.

[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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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09. 3. 27. 09:00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291



NINJA 2009 Tour Sampler (EP)
http://www.ninja2009.com 프리 다운로드

01 Chip Away  - Jane's Addiction
02 Not So Pretty Now - Nine Inch Nails
03 Clap for the Killers - Street Sweeper
04 Whores - Jane's Addiction
05 Non-Entity - Nine Inch Nails
06 The Oath - Street Sweeper

올해 제인스 애딕션의 앨범 프로듀싱과 페스티발 참가 등을 마치면 기나긴 휴식을 취하겠다고 선언한 트렌트 레즈너의 행보는 막바지까지도 흥미롭습니다. 작년 『Ghosts』(http://cafe.naver.com/musicy/4647)와 『The Slip』(http://cafe.naver.com/musicy/5112) 샘플 및 전곡 프리 다운로드로 엄청한 팬서비스를 펼친 그는 올해도 예의 공동 투어를 앞두고 - 6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 한장의 EP를 웹에 전파시킵니다.

『NINJA 2009』는 나인 인치 네일즈와 제인스 애딕션의 밴드명을 약어로 줄인 재치있는 타이틀입니다. 거기에 가세한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에겐 생경한 스트리트 스위퍼까지. 이 3팀은 본 샘플러에 2곡씩을 지원하였습니다. 텅텅거리는 타악기로 이질적인 분위기로 포문을 여는 제인스 애딕션의 신곡 「Chip Away」는 여전히 관능적인 주술성을 탑재한 실로 간만의 안부인사이며, 근간의 넘버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Not So Pretty Now」, 「Non-Entity」의 나인 인치 네일즈도 주인장답게 그냥 제몫을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제일 귀에 이채롭게, 그러나 맛있게 다가오는 것은 톰 모렐로와 The Coup 출신의 랩퍼 부츠 라일리(Boots Riley)의 밴드 스트리트 스위퍼의 넘버들입니다. 원 미닛 사일런스(One Minute Silence) 같은 일부 전례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전형적인 미국적 장르인 랩락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완급력과 느슨함이 좋은 배합을 자아내는 「Clap for the Killers」, 그리고 느긋하지만 잘 뻗은 기운의 「The Oath」는 곧 나온다는 데뷔반을 나름 기대하게 만듭니다.

스트리트 스위퍼는 자신들의 사이트 http://www.streetsweepermusic.com에서 또 하나의 넘버를 대문에 턱하니 선보이고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길. 밴드명과 곡 넘버에서 이미 파닥대는 소박한 선동의 정서가 느껴지실 듯 합니다.

『NINJA 2009』는 위에 작성한 바, 지금도 프리 다운로드의 가지를 사이트에서 팍팍 뿌리고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 받아보시길. 대인배 트렌트 레즈너의 은혜로움은 끝이 없어라입니다. [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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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공공의적 2009.03.27 09:23  Addr  Edit/Del  Reply

    스트리트 스위퍼라.....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

  2. BlogIcon Shinichi Yano 2009.03.27 23: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처음에 이 소식을 오피셜에서 접했을 때, NIN/JA의 유래가 닌자(忍者)일까 닌자(NIN者)일까 고민했습니다. 대형(=big brother=한국 닌덕들끼리 부르는 레즈너의 별명입니다)의 네이밍 쎈쓰가 안습이시군화-하며 눈물을 흘렸었는데 역시 진실은 저 너머에!

  3. BlogIcon silent man 2009.03.28 11: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젠스 싸닥션(응 -_-?)이 젤 끌리긴 하는데, 설명을 죽 읽으니 청소부들에게도 관심이...

    • BlogIcon 렉스 trex 2009.03.28 22:13 신고  Addr  Edit/Del

      RATM은 좋아하지도 않고 있는 앨범도 아는 애 그냥 줬을 정도로 애정이 없는데 이쪽은 괜찮네요.

  4. BlogIcon BeatWeiser 2009.03.28 23:28  Addr  Edit/Del  Reply

    아... 나이트와치맨 앨범을 멋모르고 샀다가
    산 그 날에 한 번 듣고 CD를 박살내려다 중고장터에 내놓았는데요(...)
    그 다음 프로젝트인 이건 그나마 좀 낫네요;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 BlogIcon 렉스 trex 2009.03.29 15:02 신고  Addr  Edit/Del

      야경꾼이라는 명칭 정말 근사하긴 했죠.
      저 앨범은 확실히 구매할 거 같습니다. 허허.

posted by 렉스 trex 2009. 3. 24. 19:02


실은 올해 제인스 애딕션 신보 프로듀싱이나 음악 축제 참가 등을 하고 난 뒤엔 푹 쉰다고 하지만. 여전히 작년에 이어 무시무시한 무료 팬서비스를 : http://www.ninja2009.co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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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4 20:5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사이동생 2009.03.24 21:53  Addr  Edit/Del  Reply

    토렌트서비스 최고.... 그러니까 한번 더 보자꾸나...ㅠ.ㅠ.

    • BlogIcon 렉스 trex 2009.03.25 09:15 신고  Addr  Edit/Del

      저렇게 퍼다주면 남는게 있나요? 주인장에게 묻고 싶지만 그저 고마울 뿐이죠. 흐흐;

posted by 렉스 trex 2009. 3. 21. 21:53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229

* 코너의 변(또는 Shit)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픈 심상으로 이어지는 노래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 노래가 가진 상상력의 지평이 얕거나 노래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픈 노래는 제겐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동의보다는 고백의 뉘앙스로 뱉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는 도구와 종이질도 그때마다 다를거에요.

=============================

할로우 잰의 넘버 'Blaze the Trail'의 막판 가사가 전해주는 아득함은 언제나 이런 이미지를 상기합니다.
개인들, 누추하지만 각자의 삶에선 위대한 개인들,
그리고 지속되는 아득한 하루하루 단위의 삶. 불확실한 각자의 미래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다가올 그들의 연대와 부활,
거창하게는 궐기와 행진의 이미지들... 이런 상상력을 일으킵니다.

희.망.을 잃.고
쓰.러.져.가.도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똑.같.은 삶
똑.같.은 꿈
언.젠.가
다.시
되.돌.아.온.다.


기억하신다면 이미 이 노래에 대해 그림을 그린 적이 있었죠.


그때보단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보일 수 있도록 고쳐보았습니다. 좀더 집단 제의적으로 보였음 싶었어요.


+ 이 코너 최초로 어떤 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퀘스트'를 주신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런저런 고민중인데 확답은 못 드리고(하아), 아무튼 좀(상당히?) 기다려주시길.

[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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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un 192km 2009.03.23 11:33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지막 트랙답게 너무 멋집니다.
    저 가사 너무 잘 들리죠..

  2. BlogIcon 사이동생 2009.03.24 21:57  Addr  Edit/Del  Reply

    개인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모두가 공감하면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겠죠? 저 마지막 후렴구에 뭉클했던 사람이 저 혼자는 아닐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저 넓은 곳에서 울려퍼지기를.

posted by 렉스 trex 2009. 3. 12. 22:40
2009/02/04 - [음악듣고문장나옴] -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군 발표.
2009/02/20 - [음악듣고문장나옴] - 한국대중음악상 취소 소식.

훌륭하신 장관님 덕에 날아갈뻔한 시상식이 어렵사리 오늘 거행되었습니다. 자 하단은 수상 결과입니다. 예상은...아니고 그냥 지지했던 몇몇 팀들이 상을 받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들이 예상한 결과와는 얼마나 매칭이 되었는지?

- 올해의 음반 = 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
: 음악팬들이 작년 가장 열정적으로 반겼던 음반.

- 올해의 노래 =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
: 사람들이 다시 홍대를 바라보기 시작한.

- 올해의 음악인 = 토이
: 오빠와 음악인, 이 두 지점을 동시에.

- 올해의 신인 = 로로스
: 더욱 개성있는 2차 발걸음으로 나아가시길.

- 최우수 랩&힙합 노래 = 다이나믹 듀오 '어머니의 된장국(feat.Ra.D)'
: 동의할 수 있는 즐거움의 의의.

- 최우수 랩&힙합 음반 = 버벌진트 [누명]
: 논쟁적 이름의 자존심.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 W&Whale 'R.P.G. shine'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 W&Whale [hardboiled]
: 작년 가장 알찼던 결과물.

-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 태양 '나만 바라봐'
: 들을만한 아이돌이 있다는 소중함.

-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 태양 [Hot]

- 최우수 록 노래 = 장기하

- 최우수 록 음반 = 갤럭시 익스프레스 [Noise on fire]
: 앨범으로도 차마 못 담은 무대의 고열.

- 최우수 팝 노래 = 토이 '뜨거운 안녕'

- 최우수 팝 음반 = 김동률 [Thank you]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 미연&박재천 [Dreams From The Ancestor]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음반 = 나윤선 [Voyage]
: 잘 만들고 품질 좋은 음반이란 이런 것.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연주부문 = 미연&박재천 'Dreams From The Ancestor'

- 최우수 모던록 노래 = 언니네 이발관 '아름다운 것'

- 최우수 모던록 음반 = 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

- 최우수 영화 TV 음악 = [차마고도] (양방언)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 장기하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여자 = 윤하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 원더걸스

- 공로상 = 산울림
: 현역이여서 감사드려요.

- 선정위원회 특별상 = 김두수
: 어떤 교집합에도 넣을 수 없는 독립적인 고행자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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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음반수집가 2009.03.13 01:58  Addr  Edit/Del  Reply

    평 하나 하나가 모두 좋네요.
    특히 김두수 부분은 뭉클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썩 만족합니다.

    • BlogIcon 렉스 trex 2009.03.13 11:44 신고  Addr  Edit/Del

      다른 부문들도 평을 달고 싶었는데 뭐 이 정도로 흐흐.
      김두수님 수상은 뜻밖 + 반가움이었죠.
      음 그럼 올해 레이블상은 따로 없네요.

  2. BlogIcon 미리내 2009.03.13 02:10  Addr  Edit/Del  Reply

    사실 재즈&크로스오버 연주부문에서 서영도님이 받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박재천님 미연님 부부가 후보로 있는걸 보고 아..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였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장기하씨 3관왕이 반갑기도 하고 또 그 개인에게는 큰 짐이 안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

    • BlogIcon 렉스 trex 2009.03.13 11:45 신고  Addr  Edit/Del

      다행히 그 싱글 앨범에 대한 상이 아니라
      싱글에 대한 상이라 다행이라 여깁니다.

      다만 팬들은 장기하가 3관왕이라는 것 자체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러겠죠. 이 무게감에서 지혜롭게 잘 미끄러지길 바랍니다. 아직 그만한 지혜는 있어 보이는 사람이라 믿음은 가지만.

  3. BlogIcon 시린콧날 2009.03.13 19:36  Addr  Edit/Del  Reply

    렉스님이 올리신 결과를 보고 시상식이 있었다는 걸 알았네요. 일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영 소식에 둔감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결과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맘에 드네요. 요즘 로로스 앨범을 듣고 있는데, 다른 아티스트 보다 반갑게 느껴집니다.

  4. BlogIcon 魔神皇帝 2009.03.13 21:28  Addr  Edit/Del  Reply

    장기하씨가 록커였습니까?^^;;;

    • BlogIcon 렉스 trex 2009.03.14 14:23 신고  Addr  Edit/Del

      굉장히 전형적인 락 밴드의 편성이고, 목표치도 락 맞습니다^^) 좋아하는 형태의 락이냐 아니냐 / 락의 관습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흐흐.

  5. BlogIcon Run 192km 2009.03.14 09:31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름다운 것이 상을 탔군요..
    좋아하는 노래라 더 기쁘네요 ㅎㅎ

  6. BlogIcon 양성지 2009.03.15 00:44  Addr  Edit/Del  Reply

    올해의 음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네요. 전 VJ 예상했는데 말이죠.
    무엇보다 나눠먹기 관습이 없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더랬죠 ^^

    • BlogIcon 렉스 trex 2009.03.15 09:55 신고  Addr  Edit/Del

      언제나 이게 험한 소리를 먹을 수 밖에 없는 딜레마 같아요.

      어떤 것에 집중되면 '몰아주기'라고 욕먹고,
      고루고루 주면 '나눠먹기'라고 욕먹고. 아하하....어쩌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