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12월에 있을 [음악취향Y의 2009년 선택]의 방향에는 영향이 미비할 것이며 방향성도 다릅니다. 제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흐흐. 본편은 며칠 있다가 하겠구요. 앨범 10장에 관한 이야기와 추가 항목이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올해엔 예외적으로, 최초로 국내 음반만 10장 뽑았네요. 언제나 그렇듯 전년도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의 발매작입니다.
만화가 시작된다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다키히코 이노우에 (학산문화사, 2009년) 상세보기 [배가본드]의 작가 이노우에 대담집. 서점에 가서 내용이 제법 실한지는 살펴봐야 할 듯. 황홀한 글감옥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조정래 (참언론시사인북, 2009년) 상세보기 조정래의 작품은 [태백산맥]만 완독했다. 다른 작품은 그렇게 읽은 생각은 없고.. 그럼에도 제목 참 매혹적이지 않은가. 황홀한 글감옥. GUNDAM WEAPOONS(건담 웨폰즈): 기동전사 건담UC...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지은이 HOBBY JAPAN 편집부 (에이케이, 2009년) 상세보기 ㅎㅎㅎㅎ
2009/09/29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관련... 2009/10/07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캐릭터들/영상 2009/11/18 - [생각하고뭐라칸다/시사/매체/게임등등]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보너스 게임.
고립된 천재성을 지닌 사람의 음악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바꾸게 한다.라는 천사 깃털이 날리는 결론이 아니라서 좋았다. [솔로이스트]가 보여주는 이야기는 고립된 천재성을 지닌 한 연약한 개인의 내적 풍경과 그 개인이 타인과 세상과 접촉하는 위태로운 과정이다. 고립된 천재성과 음악에의 천착이 베토벤을 배경으로 몽롱하고 요동치는 환상적인 화면으로 표현된다. 정작 조 라이트 감독의 장기는 [어톤먼트]의 전장 장면 묘사에 이어 [솔로이스트]에서의 슬럼가 장면 묘사에서 드러난다. 천천히 관조하는 카메라와 눌려있는 수많은 사람들. 솔로이스트 감독 조 라이트 (2009 / 영국, 미국, 프랑스)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이미 폭스, 캐서린 키너, 톰 홀랜더 상세보기
구월의 이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정일 (랜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장정일의 (소설)세계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낯선 풍경은 아니다. [아담이 눈뜰 때]의 성장소설 외양, 그리고 그가 언제부턴가 천착하던 '아버지' 컴플렉스(또는 살부 의식)의 꿈틀거림, 관계를 맺는 이들과의 교차선을 긋는 수많은 '성적' 관계의 엉킴 등 온전한(?) 형태의 장정일 소설이다. 여전히 문제적이고 오해의 여지는 깊다. 제대로 된 '우익 청년 성장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작가의 말과 달리 책속의 우익들은 토악질 나는 구린내를 풍기며 2009년의 악취를 예고하고 있다. 장정일 초기 소설에 꾸준히 등장하던 '타자기'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여전히 '글쓰기'라는 행위는 수컷 청춘이 함부로 휘두르는 성기와 달리 중심 잡힌 방향타 노..
그래도 자쿠 만들 때보단 한결 구슬꿰기가 쉬워졌습니다. 한편 어제 루머나 진짜냐 논란의 주인공이 된 MG 징크스 발매 소식... 들순아. 너 전에 이거 HG로 만든거 기억나느뇨. 허허. 그런데 전에 HG로 봤을 때는 징크스의 소체가 엑시아(또는 더블오)와 상당히 흡사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신기하군요. 아무튼 발매가 진실이라면? 오 저는 엑시아 다음은 자연스럽게 티에렌 MG를 원했던 입장이라 묘하군요. 무등급 티에렌이 나름 흡족한 성취도를 보여줘서? 아무튼 징크스는 출연작이 한심한 더블오라서 그렇지 디자인 자체는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발매되면 산다는 예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