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 초중교에 반공만화, 사무관엔 해병대 캠프 + 경향신문 "사무관엔 해병대 캠프" 기사관련 행안부 해명 세계속에 꽃피는 글로벌 기업 **그룹 제공 연합얼기설기뉴스입니다. 오늘도 구국의 군대는 좌경벌레 세력들을 대량 색출하여 박멸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소수의 희생이 있었지만, 그들의 희생이 깃든 자리에 피어나는 한떨기 애국의 꽃봉오리는 엄동설한에도 시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전진할 것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온갖 구석에 찌들어 자생하는 좌경벌레 세력들은 반드시 씨가 마를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2009/07/30 - [음악듣고문장나옴] - 그랜드민트페스티발 2009 라인업 발표. + 동두천락페 * 10월 24일(토) 출연 아티스트 * 검정치마 김재욱 (festival guy) 몽니 서울전자음악단 오지은 장윤주 전제덕 조원선 한희정 앨리스 인 네버랜드 (ALICE IN NEVERLAND) 흠 (HEUM) 피터팬컴플렉스 (PETERPAN COMPLEX) 푸디토리움 (PUDDITORIUM) SUNSHINE STATE 스위트피 (SWEETPEA) 스윗소로우 (SWEET SORROW) * 10월 25일(일) 출연 아티스트 * 굴소년단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언니네이발관 이장혁 이적 장기하와 얼굴들 재주소년 휘성 DENISON WITMER HIDEKI KAJI MAXIMILIAN HECKER 메이트 (MAT..
쉽게 번 돈을 쉽게 쓴다고 했던가. 쉽게 들어온 기프티콘을 모종의 이유로 [해운대]에 썼다. 물에 대한 묘사는 출중하다. 액션에 대한 그림도 좋다. 다마스 유리창에 머리를 박아버리는 갈매기, 컨테이너 장면(아주머니 관객들과 어린이 관객들의 웃음소리 덕분에 몰입이 깨진 덕에 잠시 그들의 머리통을 컨테이너로 뭉개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라이터 장면 등 쓸만한 장면이 제법 있다. 감독의 이름 덕에 액션에 대한 그림이 별로일까 싶었던 것은 우려였다. 다만 물과 더불어 함께 하는 오브제들은 별로다. 무너지는 건물들은 밀도가 안 보이고 거대한 배는 게임 화면처럼 폭파한다. 후반부를 채우는 재난의 섬칫함은 전기 감전이라는 장치로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반면에 2/3 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역시나 윤..
2009/07/14 - [사진찍어그냥올림] - MG 포스 임펄스 건담(1) 2009/08/04 - [사진찍어그냥올림] - MG 포스 임펄스 건담(2)
깁슨 레스폴이 없었다면 락앤롤은 좀더 시시하지 않았을까. 깁슨 레스폴을 탄생시킨 기타의 장인 레스폴이 락앤롤 천국으로 돌아가셨다. 명복을 빕니다.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9501 롤링 스톤紙에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커버에 나왔을 때 되먹지도 않은 엄숙한 시선으로 대한 적이 있었다. 특별히 비분강개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생경함에 '파격적이군'이라는 품평을 해던 치기어린 시절, 버블검팝이 매체에서 '진지하게' 다뤄지는 풍토에 대한 부러움일수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의미로 지금 시대 이 나라 아이돌들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그 진지함의 방패를 들고 우리는 아이들의 종아리를 흘깃 훔쳐보고, 제복 차림에 아연할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은 짝짓기 놀이를 하고, 자신보다 더 어린 아기를 돌보고, 화보를 찍고,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다 간혹 때론 자주 (자신들 또는 남의)노래를 외워 부른다. 누군가는 탈퇴를..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인터뷰 지은이 박준흠 상세보기 가슴네트워크와 경향신문 선정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가 공개된 후 리뷰 모음집이 앞서 나왔고, 후발 작업으로 네이버 뮤직 섹션 '오늘의 뮤직' 토요일분에 실린 인터뷰들이 고스란히 책으로 나왔다. 인터넷 버전 보다 미처 실리지 못한 텍스트들이 보완되었고, 사진들도 일신되었다. 앞으로 가슴네트워크의 이 후발 작업은 경향신문과 가슴 네트워크 사이트에 연재되었던 '인디 레이블 탐방'과 '인디 뮤지션 사진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100대 명반에 해당하는 모든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실린 것은 아니지만 나름 이 시대 대표 뮤지션들의 여러 목소리를 볼 수 있는 기회. 나같은 경우는 정작 100대 명반 리뷰들이 몇몇빼고는 하나같이 맘에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