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하나같이 귀여워죽을 5인조 탄생] 봉준호 神이 만들어낸 세상 안에서 [시실리 2Km]의 마을 사람들이 '고장난' 프레데터의 눈을 가진 식인 맷돼지에게 하나둘 습격을 당한다.(특히나 이 세상은 [살인의 추억]과 [마더]를 비벼낸 듯 하다) 이야기는 마치 [죠스]의 리메이크인양 이어지다, [쥬라기공원]의 2번째와 3번째 극장판을 닮아간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홍상수의 영화처럼 난데없이 파고드는 꿈을 꿔댄다. [에일리언2]의 파워로더처럼 대활약을 펼칠 듯이 지게차는 작동을 준비하지만 이내 작동을 포기하고, 숱한 괴수 영화들처럼 뻔뻔스럽게 속편을 예고하지만 사실 만들어지던 말던 별 상관이 없는 양 장르 장난을 쳐댄다. 이 영화 안에서 예상되는 살생부는 단 한번도 실행되지 않는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관료..
신기하지. 정말 신기한 일이야. 비가 와도 공기가 질척해도 아무런 상관없는 문제지. 문득, 자주 느낀다.
+ 네이버 오늘의 뮤직 :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718 + 실은 이 글을 낳은 이글루스 당시의 원문 : http://trex.egloos.com/2789090 네이버 오늘의 뮤직 토요일 기획물인 '100대 명반'이 이 글로 인해 막을 내리는군요. 다음주부터 후속 기획으로는 네이버뉴스 아카이브 DB를 활용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저 역시 이 앨범이 정작 100대 명반에 못 들어갔을 때는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추가 기획으로 붙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서운함은 돌리기 힘든 것이겠지만. 이승환 [HUMAN] 서울음반 / 95년 06월 발매 1. 천일동안 2. 악녀탄생 3. 체념을 위한 미련 4. 다만 5. 흑백영화처럼 6. 참..
잠본이님의 친절 포스팅 [바쁜 현대인을 위한 지아이조 간단 비교표 : http://zambony.egloos.com/1929231]를 보고 하려고 했다 접은 포스팅을 문득 집어든다. 다른 이들에겐 G.I. Joe 시리즈가 장난감으로 기억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에겐 그 비싼 장난감은 엄두도 안 나는 구경거리였고, TV에서 단편으로 보여주던 애니메이션과 이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다발로 죽어가는 코브라 부대와 아낌 없이 쏴주는 폭탄들=_=;; 그리고 마지막엔 거침없는 환경 파괴. 정말 리얼 아메리컨 히어로가 맞군. 이런걸 보면 코나미는 한참 때 4인용 게임으로 잘 나갔었지. 닌자거북이는 어째 애니메이션 보다 게임이 더 재밌었고=_=;; 심슨즈는 애니메이션 보다 먼저 게임을 접한 경우였다. 벅키 ..
네이버 오늘의 뮤직 업데이트 :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716 한음파 [독감(獨感)] 열린 음악 / 09년 07월 발매 1. 초대 2. 독감 毒感 (Feat:요나) 3. 무중력 4. 매미 5. 무덤 6. 200만 광년으로 부터의 5호 계획 (Album Ver.) 7. 연인 8. Sleep in 9. 참회 10. 독설 그러니까, 왜 이 땅엔 사이키델릭일까. 앨범을 재청하며 되짚어 생각해본다. 왜 지금 이 시간, 이 땅에 왜 하필이면 '사이키델릭'일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밝히자면, 한음파의 앨범 [독감(獨感)]을 순도 100%의 사이키델릭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몽환적이며 음악으로 '환각'을 발견하고자 했던 사운드의 다난하고..
1. 림프 비즈킷이 NIN의 Closer 가사를 인용/비꼼한 넘버 Hot Dog를 부른다. 2. 곡이 갑자기 중단되며 NIN의 트렌트 레즈너가 등장한다. 3. 트렌트 레즈너가 림프 비즈킷의 CD와 마를린 맨슨의 [Mechnical Animals] CD를 변기에 내리는 퍼포먼스를 한다. Starfucker Inc. 뮤비처럼. 4. 두 뮤지션이 서로간에 죽방을 날린다. 0. 이러면 보러 간다. 슬립낫은 안 오고 뭔 림프 비즈킷이=_=;
[일밤]이 시청률 탈환(?)을 위하여 부진 MC와 2인자 MC를 한데 모아 [MC생태보고서 대망]을 잠시 꾸린 적이 있었다. 결과는 대실패였고 이 실패는 이어 마련한 [퀴즈 프린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개나라당 대표가 출연해서 장관을 이룬 적도 있었다.) 결국 이 포맷은 몸통을 둘로 나눈 채 김용만이 중심이 된 [몸몸몸(좋은몸/나쁜몸/이상한몸)]과 신동엽과 탁재훈이 중심이 된 [오빠밴드]로 그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몸몸모]이 [경제야 놀자]의 후속편 분위기를 띄고 있는 반면 - 당신은 당신의 몸/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투의 위기조장 분위기 성우 나래이션 -, [오빠밴드]는 [무한도전]과 [라인업] 등에서 보여준 '중년' 남자 연예인들의 미션 수행기에 가깝다. 이 미션 수행기가 아주 안타까울..
+ [마이클 잭슨 특집]이라는 말머리는 금번 7월달 음악취향Y 공동 특집 타이틀입니다. 이 점 양지를. ++ 음악취향Y 링크 : http://cafe.naver.com/musicy/9274 마이클 잭슨 『Invincible』 Epic / 01년 10월 현지 발매 1. Unbreakable 2. Heartbreaker 3. Invincible 4. Break Of Dawn 5. Heaven Can Wait 6. You Rock My World 7. Butterflies 8. Speechless 9. 2000 Watts 10. You Are My Life 11. Privacy 12. Don't Walk Away 13. Cry 14. The Lost Children 15. Whatever Happens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