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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배트맨 이어 원(BATMAN YEAR ONE) 지은이 프랭크 밀러 상세보기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Batman The Dark... 지은이 프랭크 밀러 상세보기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Batman The Dark... 지은이 프랭크 밀러 상세보기 배트맨 이어 원 : BATMAN YEAR ONE 프랭크 밀러 글 / 데이비드 마주켈리, 리치먼드 루이스 그림 | 세미콜론 타락한 서장과 끄나풀이 즐비한 고담시에 스며든 제임스 고든은 어떻게든 범죄와 유착의 끈을 끊으려 노력하지만 불가항력이다. 그 자신도 불륜으로 인한 도덕의 타락이라는 포도주를 들이킨 속된 인간. 이 와중에 부모의 죽음을 계기로 도시의 범죄와 전쟁을 선포한, 정신감정이 필요한 부자놈과 이 부자놈의 자경활동을 보고 속시원한 폭력의 욕구발..
베니건스 사우스웨스트 샘플러. 남미풍의 맛을 기름지게 개량화하여 옮긴 맛이죠. 네 맛대가리 없습니다. 공짜가 아니었음 이런 프랜차이즈 기름덩어리는 안 먹었겠죠. 강동구에 자리잡은 [멍텅구리 즉석 떡볶이]. 색감이 이런 것은 폰카여서도 그렇지만 카레가루를 넣어줬기 때문에 다소 진합니다. 물론 가루는 빼달라고 말하면 빼주지요. 한국의 베트남 요리 프랜차이즈들도 쓰레기집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보다 택도 없는 가격 덕분이죠. 안산역 부근에 자리잡은 이 [베트남고향식당]은 외국인거리에 어울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쌀국수도 쌀국수지만 이 국수 볶음의 맛에 감동. 적당히 찰진 면에 잘 배합된 양념, 느끼하지 않음. 향긋함.
대한민국 표류기 지은이 허지웅 상세보기 이글루스 단골 덧글 격투장이었던 그의 터에서 보던 텍스트들을 책이라는 형태로 정갈하게 정리해서 읽으니 뭔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럼에도 글이 잘 읽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체득한 글쟁이의 책 답게 후다닥 읽게 되었다. 이건 분명 그의 강점이다. 덧글 격투장에서 그를 공격하는 숱한 사람들의 문장이 가진 호흡과 아귀를 보자면 더더욱.(어떤 덧글은 2줄을 읽어도 뭔 소린지) 이런 그의 거침없음은 고시원의 진솔함(+ 하지만 청춘의 포장이라는 측면에서 다소 느끼했음도 실토한다)과 생리대의 추억에서 웃음을, 한때 그의 근간을 무너뜨리게 한 연애결별담에선 걱정을 낳게도 한다. 이래도 되는걸까? 이래도 되는건가의 질문을 넘어설만치 그에겐 어떤 절박함이 있었겠지하는 거리두기는 ..
1. 프로디지의 신보 [Invaders Must Die] : 음허허 좋다. 프로디지 하면 '꽃게' 앨범 밖에 기억 못하는 '언제적 애송이'들과 과거부터 따라온 팬들 모두를 수렴할 앨범이라고 생각. 전작도 사실 난 나쁘지 않았는데 아무튼 그에 비하면 이 앨범이 보여주는 즉물성이 듣기엔 좋을 듯 하다. 앞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소위 진보적인 그런 앨범은 아니고 익숙하고 잘해내고 있다는 인상의 현재형(또는 과거수렴형) 앨범. 2. 나인씬의 신보는 24일 예정. 생각보다 발매가 안 늦어서 다행. 3. 개편 후 [씨네21]에서 빠졌음하는 꼭지 : 최보은 글(한 페이지가 아깝다), 세계의 관객 어쩌고(왜 하는지 모르겠다), 아저씨의 맛 어쩌고... 종합대중문화예술지 노릇 안할려고해도 되니 좀 삭막해도 영화 이야기..
들순이를 게임 속으로 집어넣는 것에 대해 왜이리 재미를 느끼는지 모르겠다. 응허허. 그거와 별도로 호러샷들은 한번 제대로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어제는 대화와 ozzyz님 책 읽기 때문에 그림은 이거 딱 한 컷.
명랑 히어로 채널/시간 MBC 토 밤 11시 45분 상세보기 [명랑히어로]가 폐지된 자리엔 소위 '아줌테이너 격투장 + 리턴 오브 브레인서바이버'인 [세바퀴]가 배치된다고 한다. 이로써 '라디오스타' 유닛들의 활약은 [음악여행 라라라] MC 자리 반납, [명랑히어로] 폐지 덕에 다시 [황금어장] 활동으로 축소되는 셈이다. 대신 이경규 + 김국진 유닛은 SBS의 신규 프로인 [붕어빵]과 KBS 일요일 저녁 시간대 新 코너로 배치되니 이들의 부활을 반기는 이들이라면 지켜볼만 하다. [명랑히어로] 폐지의 변을 송유곤 PD는 "시사 토론 버라이어티를 할 때부터 남성 시청자가 많아 요즘 프로그램의 키를 쥐고 있는 여성층을 끌어들이는 데는 다소 미흡했다”라고 설명한다. 외압이라기보다는 '알아서 긴다'는 인상이 강했..
우리나라 영화사 제작자들이 반가지 않을 타이틀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이 6월 25일로 확정된 후 슬슬 봄-여름 영화 라인업들이 개봉일을 맞추는 듯 하다. 일단 박찬욱의 [박쥐]가 4월, 봉준호의 [마더]가 5월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배우도 배우지만 감독 이름 믿고 절대 사수라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 에반게리온 2.0 극장판 2번째 판인 '파'는 일본 현지 6월 27일 확정. 아스카의 이름이 바뀌고 루프설엔 점점 힘이 실리고... 어허허 모르겠다. 돈많은 CJ가 이번에도 잘 수입하길 바란다. 당신들 돈이 남아돌잖나. 20분 내내 광고에 간혹 전산장애에... 드림 씨어터 신보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01. A Nightmare to Remember 02. ..
4월 9일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 멋지구나. 알렉스니 아벨이니해도 역시 사가트야말로 류와 가장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캐릭터입죠. 보시다시피 상당수의 아트워크는 기존에 나온 '캡콤 디자인 아트웍스'와 겹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사실 그 아트웍스 두 권도 서로 겹치는 일러스트가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4편 캐릭터 설정이 채워질테니 ㅠ.ㅜ) 손가락만 빨며 바라보며 저는 저만의 화집이라도 만들며 팬심을 승화시킬깝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