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렉스 trex 2013. 12. 21. 19:20



현재 [어벤져스 vs 엑스맨] 이벤트를 제외하고, 작금에 들어서 엑스맨 관련 이벤트 중 가장 휘황찬란했던 메시아 컴플렉스 - 메시아 워 - 세컨드 커밍 3부작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다. 케이블과 '희망의 소녀' 호프, 그리고 시간여행을 통한 엑스맨 크로스오버 이벤트 난리법석판. 여러 캐릭터들이 사망했고, 지속적인 진 그레이 부활 떡밥을 안고 이어졌다. 눈으로 확인하니 참으로 정신없고 아직도 모르는 부분들이 속출하는데 그래도 인상깊었다. 재밌었냐고 물어본다면 충분히 재밌었다고 말할 수는 있다. 


사실 [엑스포스 / 케이블 : 메시아 워]는 아직 미구매인데, 갈등이 되기는 하다. 1부와 3부에 비해선 다소 도드라지지 않는 이야기일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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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3. 11. 3. 17:05



1편에서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편에서도 흥미로운 캐릭터는 토르 쪽이 아니라 로키 쪽이다. 그토록 엄청난 희생을 야기한 일을 벌렸음에도 반성은커녕 욕망 자체에 충실한 나머지 엔딩에서까지 억지로나마 깊은 인상을 남기는 모양새라니. 중간마다 다소 균열을 보이고 심약한 구석은 보이되, 시리즈 최대의 골칫거리로 남을 공산인 모양이다. 대목대목마다 속임수니 말이다.


1,2편 공히 시리즈에 흐르는 가벼운 개그의 감각도 살아있다. 아스가르드는 보다 실감에 가깝게 웅장해지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남의 세상이고 중반 이후 토르의 과장된 남성성을 소재로 한 개그들이 비집고 나온다. [아이언맨2]에서 사람들의 불만도 그랬지만, 결국은 [어벤져스] 2기를 위한 준비도 밟아 나간다. 사람들의 불만이 사실 별 쓸모없는 것이... 당신들도 결국엔 타노스가 보고 싶은거잖아. 안 그래? 난 다른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데, 결국엔 중견 배우들을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경제적인 것도 좋다만. 세계관이 못내 얇아지는 듯한 기분이 든단 말이지.



- 스탠 리 카메오는 찾기 쉽다.

- 첫번째 쿠키의 '그'의 연기가 다소 희극적이라 난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가 좀 걱정되기도 하다. '그'가 잘 적응하였음 좋겠다. 

- 테마 음악 왜 바꿨어...

- 마블 로고 연출 방식도 좀 마음에 안 든다.

- 아니 왠지 불평투성이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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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8 12:5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렉스 trex 2013.11.18 18:02 신고  Addr  Edit/Del

      우주 쪽 세계관은 토르와 그 쿠키 관련 악당(!)이 등장하는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가 맡는다고 하더라구 ㅎ

posted by 렉스 trex 2013. 7. 26. 17:54



로건은 정말 진을 사랑했다. [울버린 : 엑스맨 오리진]은 잊지 못할 첫 사랑(?)에 대한 영화였다. 그런데 결과적으론 - 적어도 이 영화 안에선 - 마지막 사랑이 더 중요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더 울버린]은 [울버린 : 엑스맨 오리진] 이후보다 사람들이 그토록 지탄하는 [엑스맨3 : 라스트 스탠드]의 세계를 애써 저버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로건은 마치 007처럼 새로운 여인도 만나고 연정도 나누지만, 결국 마음 깊은 곳을 누르는 것은 진 뿐이다. 그리고 짓누르는 마음의 돌을 깨부수는 것이 이번 화의 주된 이야기다.



그걸 위하여 일본을 간다. 무리수이긴 하다. 울버린 사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일반 영화팬들에겐 생경한 이야기고 이질감이 심한 대목이다. 어떤 패널티를 안고 기껏 야쿠자 잡놈들과 분전해야 하는 로건의 팔자는 나로서도 보기에 슬펐다. 게다가 실버 사무라이는 위용을 자랑하기는커녕, 결국 이렇게 소비되는구나 싶다는 체념까지도 나왔다. [더 울버린]을 즐겁게 만드는 것은 액션의 일단들이 아닌, 이 남자의 양 어깨 편에 있는 두 여성이 가진 그나마의 생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결말은 좋은 짝패를 얻은거 같다는 흡족함까지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편 보다 너무 큰 비중의 이야기를 해버리는 쿠키 영상이 압도하고 만다. 그 압도감이 좀 지나쳐서 오히려 불안정한 본편의 성과를 마저 깎아 버리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맨골드와 브라이언 싱어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알 순 없으나, 이어지는 [퍼스트 클래스]의 두번째 극장판에서는 [엑스맨3]는 물론 첫번째 [퍼스트 클래스],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까지 모두 봉합된다. [아이언맨3]의 마무리로 어벤져스가 Phase 2로 돌입했듯, 엑스맨 시리즈도 이렇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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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3. 4. 28. 11:14



토니 스타크는 스티브 잡스형 행보를 걸어오다 적을 많이 만들어온 모양이다. 2편에선 아버지의 과거 탓이었지만, 이번엔 자신의 업보가 목을 죈다. 게다가 중간엔 치타우리 종족들이 웜홀을 뚫고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사건이 토니에겐 대단한 국면 전환이었던 모양이다. 자신감 넘치던 천재형 인물이 언제나 정복과 탐구의 대상이던 우주를 실제로 눈으로 목도했을 때의 아득함, 인간적 한계의 체감 등이 그의 어깨에 내려 앉은 모양이다.



즉 어벤져스 이후의 세계관을 부정하지도 않으면서도 현실의 감각으로 다음 어벤져스 이야기를 위한 흐름을 지탱하는 것이다. 육체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핀치에 몰린 인간적인 3편의 토니는 그럼에도 애써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전반적인 연출의 톤이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토니의 캐릭터에 기대는 셈인데, 앞선 시리즈와의 덜컹거림도 덜하다. 그리고 효과적으로 한 시대의 3부작을 지혜롭게 마무리한다. 



[다크 나이트] 이후의 히어로물들의 분위기를 이어받은 듯 하면서도, 그걸 역으로 비틀어 "그래도 당신이 보는 영화는 '아이언맨'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반전(?)이 사람마다는 다르겠지만 나는 효과적으로 보였다. 히어로라고 떠벌리기 좋아하는 남자, 그 남자가 입는 강한 슈트, 하지만 그 둘이 실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함으로써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졌다. 덕분에 악역과의 마지막 사투가 시리즈 중 제일 끈덕진 면이 있고 이제서야 좀 싸우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따스하고 흐뭇하고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지닌 이들이 모두 즐겁게 웃을 쿠키 영상은 다른 의미에서 좀 걸리는데, 과연 이 흐뭇함들이 대번에 박살날 '시빌워'로의 여정은 언제 이어질지? 아니 아니 그걸 굳이 만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마블 엔터의 입장에선 쿠키 영상 이후의 짧은 한 줄의 자막이 관객에게 안겨줄 쾌감이 더 회심의 한 방일지도. 실제로 심야 상영을 보던 앞 자리 언니들은 꺄악 탄성을 질렀다.



+ 아무튼 작품은 배신하지 않았지만, [트랜스포머] 2,3편과 더불어 주인공의 추락과 대위기(쇠락 등)를 강조하던 예고편은 완벽한 속임수였다. 다시 말하지만 작품 자체는 배신하지 않았지만.


+ 소년은 그렇게 좋은 아이디어의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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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나 2013.04.29 16:22  Addr  Edit/Del  Reply

    개봉날 삼디 예매를 못해서 일반 상영관에서 보고. 내일 다시 삼디로 보러갑니다 ㅋㅋ 가는길에 요츠바 데릴러 갔다가 히히-

posted by 렉스 trex 2012. 5. 28. 12:42



오래되지 않은 과거, 브렛 래트너라는 쌈마이 영화 감독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브라이언 싱어가 나름 멀쩡하게 만들던 영화판 [엑스맨] 시리즈의 바톤을 받아 3편에 와서 추락시켰지요. 


3번째 엑스맨 [엑스맨 : 라스트 스탠드(국내명 : 최후의 전쟁]의 이야기 주 모티브는 다크 피닉스의 발현과 세상을 절멸시킬 위기에 대한 엑스맨들의 규합과 다툼이다. 이는 주지하다시피 본저인 [다크 피닉스 사가]에서 따온 것이 분명한데, 영화판들이 그러하듯 일부 주 요소들을 따갔을 뿐 그대로 옮긴 작품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 그레이 안에 내재된 다크 피닉스의 발현과 그로 인한 갈등 요소들, 특히나 재비어 교수의 고뇌, 스캇(사이클롭스)의 번민, 다크 피닉스를 적극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로건(울버린)의 선택 등은 영화판에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 물론, 영화판은 이런 요소들을 추출했음에도 오직 사망! 사망!으로 처리하기에도 급급했고 3대를 먹여살릴 욕을 잡수셨다.



국내 출간이 의외일 정도로 클래식이며, 어쩌면 국내 출간이 당연할 정도로 중요한 클래식이므로 이제서야 선보인 셈이다. 근간에 출간된 모던한 그래픽 노블들에 익숙한 독자들이라면 읽기 다소 낯설수도 있겠다. 칸 하나에 정황 설명과 액션, 대화, 효과음들이 빼곡하게 처리된 고풍스러운 면모는 어쩌면 당혹스러울수도 있다. 


그럼에도 세바스찬 쇼, 키티 프라이드, 엠마 프로스트, 대즐러 등의 반가운 이름은 물론이며 전 우주적 이슈로 퍼지는 스토리 구성상 스크럴족까지도 만날 수 있다.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기 때문에 어벤져스 멤버들을 살짝, 아주 잠깐 만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아무튼 이 책 덕에 스캇의 슬픔이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가 된다. 아...ㅜㅜ)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사가
국내도서>만화
저자 : 크리스 클레어몬트(Chris Claremont) / 이규원역
출판 : 시공사(만화) 2012.03.2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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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2. 5. 20. 11:11



울버린 - 제임스 하울렛 로건, 웨폰X 프로젝트, 아다만티움

아이언맨 - 토니 스타크, 아크 리액터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스파이더 스트렝스

닉 퓨리 - 니콜라스 조셉 퓨리, S.H.I.E.L.D




캡틴 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 슈퍼솔저 프로젝트

토르 - 천둥신, 아스가르드




호크아이 - 클린트 바튼, 카니발



빌런들이 뜻대로 잘 그려지면 신납니다. 타노스와 스크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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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렉스 trex 2012. 5. 3. 09:08


이제 어벤져스 개봉 일주일 째니 마무리! 입니다.



지난번 호크 아이 그림, 보강판?



토렉과 들랙 위도우.



그리고 쿠키 관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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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un192km 2012.05.03 09:45  Addr  Edit/Del  Reply

    뾰..뿅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