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듣고문장나옴 (747)
Rexism : 렉시즘
I, met a boy, wearing Van, 501s, and a Dope, Beastie t, nipple rings, New tattoos that claim that he Was OGT, back from '92, on the first EP. 난 반스를 신고 501's를 걸친 녀석을 만났어. Dope Beastie 티셔츠에 젖꼭지 피어싱, 새로 한 문신, 보아하니 녀석이 우리가 첫 EP를 92년 이래로 줄곧 OGT(Original Gangsta Tool-골수 Tool팬)였다는 걸 말해주더군. And in between Sips of Coke He told me that He thought We were sellin' out, Layin' down, Suckin' up To the man. 중간..
깝깝하다. 말도 안 나온다. 하..정말 너희들끼리 실컷 한국의 그래미니 뭐니 만들고 실컷 공영방송 국정홍보 버라이어티 만들던가 그래라. 나는 내가 사고픈 음반 형편껏 사서 내 세상에서 도락 즐기고 살란다. 최선의 시상식은 아니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시상식도 못하게 하는 이 현실이 참. 강풀이 카툰포럼에서 [2*년]이고 [괴물2]고 현 정부에선 실질적으로 현실화 안된다고 한게 떠오른다. 대한민국에 문화가 뭐 있겠니. 서클 렌즈 박은 애들이 엉덩이 흔들고 손가락 찌르는 춤 추는게 문화지. 응 하긴. 씨발것.
사실 인물 캐릭터와 로봇 디자인, 액션신이 배합되어 완전 내 체질이다 싶은 애니를 찾기는 어렵다.(이 기준은 어째 나이가 들수록 더욱 엄격해지는 듯 하다 허허) 액션신은 붕괴 수준이고, 인물은 찌질의 바닥을 포복하고, 로봇 디자인이 시원찮은 '조화로운 최악'의 애니들이 더 많은 판. 사실 건담 시리즈 애니들도 뜯어보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치고는 다들 완성도가 아슬아슬하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액션신의 난장판 뒤에 스며나오는 엔딩송이 마음을 기울게 하고 시청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건담 시드 2기 때가 그랬다. 나카시마 미카의 'Find the Way'가 그랬고, 요즘엔 더블오 건담 2기 2쿨 엔딩송인 이토 유나의 'Trust You'가 그렇다. 이 두 곡 공히 아시는 분들이라면 느끼실거다. 아하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7790 * 시작의 변(또는 Shit) 결국 음악취향Y 입성 수년만에 처음으로 자체 기획 연재 컨텐츠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포스팅에서 보여준 열성적인(후하하) 2분의 지지 덕이었죠 : ttp://cafe.naver.com/musicy/7735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가령 저는 데프톤즈의 [White Pony] 앨범을 들으면 여성의 육체에 말의 머리를 닮은 성기를 지닌 생명체를 그리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도 치노 모레노의 보..
2009/02/05 - [음악듣고문장나옴] - 49 몰핀즈 - 'Heart of Despair' MV 티저. 지난 티저 영상에 이은 정식 뮤비가 나왔습니다. 총 런닝타임 8분 49초. 아 좋구나... 시간 - 서울 - 음악 - 밴드 - 그리고 삶. ========================= 2009/02/04 - [음악듣고문장나옴] -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군 발표. 그리고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 투표 페이지가 네이버에서 어제부터 열렸습니다. : http://music.naver.com/event.nhn?m=musicAward 막상 가보니 네티즌들이 투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군요. 고작 남성 / 여성 / 그룹 아티스트 세 분야. 쩝. 아무튼 정재형 - 나윤선 - 스웨터 이렇게 표를 한장씩 줬습니다. ..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7672 이소라 7집 Mnet Media / 08년 12월 발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9번 트랙의 가사는 마치 개개의 수록곡에 별도의 제목을 달지 않은 본작의 비밀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이소라는 본작에서 고착화된 수록곡의 타이틀이나 작법에서 벗어나는 몇개의 시도를 하고 있다. 마치 이것은 『눈썹달』로 규정된 극단적인 상실의 정서라는 이미지의 고착화를 거부하는 듯한 몸짓이다. 그 덕일까. 1번 트랙엔 정순용이 만든 곡에 스튜디오의 정지찬의 보컬이 끼여들고, 4번 트랙은 아예 김민규와 정순용의 독립..
금번주 14일에 있을 '메탈 엑스타시' 공연에 참가할 귀환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 그 인터뷰가 락뉴에 실렸네요. (보실려면 클릭) 그리고 새로운 음원도 있으니 들어보시길 : www.myspace.com/metalecstacy 간만에 유현상님 칼칼한 보컬 들으니 좋군요. 전직 '아시아의 인어' 사모님도 잘 계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의도 입성을 향한 호기로움도 메탈 사나이의 낭만 같아 작은 미소를... 김도균 : 올해는 한국에서 락,메탈 음악하는 사람들이 밀고 들어가는 해라고 생각해. 그래서 후에는 우리가 실질적으로 권력을 장악하는 그런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메탈 엑스타시라는 것이 계엄령 선포라고 생각해. 우리가 동두천에서 탱크를 몰고 대학로까지 온거 아니야. 그래서 대학로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