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2008/12/28 - [음악듣고문장나옴] - 49 Morphines(49 몰핀즈) - And This One 2009/01/05 - [음악듣고문장나옴] - 49 Morphines(몰핀즈) 『Partial Eclipse』: '검붉은 피'에서 '성스런 피'로. 레이니썬을 듣고 있었고, 낯선 장르에 대한 청탁을 받았고 이것을 보고 기대를 한다지.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지은이 김영대 상세보기 [한국힙합, 열정의 발자취] (김영대 외 7인 | 한울 | 08년)를 저작했던 필진 2명이 후속 작업을 또 한번 소리소문 없이(?) 마쳤다.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 힙합 30년, 명반 50]은 국내 힙합씬의 풍경을 넘어 본토씬의 역사를 50장의 대표작으로 흩어본 저작이다. 사실상 국내 출판계에 힙합(문화를 비롯한 관련)도서가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 대표적인 선례 중 [힙합 커넥션 : 비트, 라임 그리고 문화] (양재영 | 한나래 | 01년)가 기억나는 저작물이었는데, 입문서 보다는 당시 씬의 풍경을 생생하게 설명함으로써 되려 초심자들에겐 '공부'가 필요한 부분들이 많았었다. '깊이있음'은 확연했지만 '깊이'를 획득하기 위해 일단 ..
드디어 금일 오전 후보군이 발표 되었습니다. 점찍기나 예상은 아니고 철저한 개인 호오에 따른 지지. 각 부문별로 볼드/기울기 표시합니다. 결과를 떠나서 건투를 빕니다. 볼드/기울기 없는 부문은 제가 별도의 의견을 표할 수 없는 장르나, 달리 고를만한 마땅한 후보가 없는 경우. 올해의 음반 후보 갤럭시 익스프레스, 나윤선, 김동률, 언니네이발관, 버벌진트, w&whale, 올해의 노래 후보 장기하, 토이, W&Whlae, 언니네 이발관, 원더걸스, 올해의 음악인 후보 토이 김동률 갤럭시 익스프레스 언니네이발관 버벌진트 올해의 신인후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로로스 짙은 세렝게티 비둘기 우유 최우수 록 앨범 부문 후보 강산에 강허달림 갤럭시 익스프레스, 네스티요나 백현진 봄여름가을겨울 최우수 록 싱글 부문 후보..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슈퍼볼 스팟을 보고 다시금 프라를 만들고프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하긴 손 안댄지 이제 한 2개월 되나. 이런 때를 생각해두고 조립하다 만 두 개의 킷이 있는 것은 다행이긴 하다. 그렇다고 오늘 손댄 것은 아니고 뭐 언제 때되면. 건담계에서 디셉티콘의 이미지에 맞는 킷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나 사이코건담 정도? 음악을 색깔로 구분하자면 '검은 것'들만 소환해서 듣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러니까 서로 증오하고 긁고 할퀴고 싸우고 아웅다웅하고 치고박고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고 안도하고 안달하고 각박하게 살고 그러다 결국 제풀에 꺽여지고 쓰러지고 순응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지. 그게 그들이 바라는 것. 그들이 모든 파국의 끝에서 택하는 일은 단 한가지. 먹고 채우기 뿐. 살찐 돼지들과 거짓 놀음 밑에 단지 무릎 꿇어야했던 피흘리며 떠난 잊혀져간 모두 다시 돌아와 이제 이 하늘을 가르리 그 UFO 언제 온답니까...아.
2008/12/10 - [영화보고감상정리] - 트랜스포머2 : 구글링으로 뒤져본 루머샷들. 개봉년도 되니 확실히 더욱 떡밥들이 술술 풀어나오고 있다. 슈퍼볼 시즌은 역시나 영화 홍보하기 좋은 시즌. [인디펜던스 데이] 때도 그랬고... 30초짜리 티저영상이 떳습니다. 아무튼 올 여름 오토봇의 멸망과 디셉티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컷 하나 더. Twins, 추가된 캐릭터이며 왠지 자잘한 인기를 얻을듯한...
1. 코엑스에 가면 크라제, 오모어쩌구 오므라이스집, 해물떡집 앞에서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멍청이들을 만날 수 있다. 2. 비밀의 교정 교복 드라마를 좋아한다. 보통 청소년 드라마라고들 칭하지만, 나 혼자 그렇게 부른다. 물론 여학생들이 이뻐 보여서 그런거고, 남학생들은 자주 안 나올수록 좋다. [반올림]도 그런 맥락에서 좋아했는데, 다만 고아라가 울 때 내는 쇳소리를 들으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는 부작용이 있었다. 몇년 전 방영한 EBS의 [비밀의 교정]은 본의 아니게 스타 배출의 산실이 된 셈인데, 아무튼 보던 당시가 새삼 떠올랐다. 선생님들은 달리 배역 이름도 없다(...) 이민호(F4 구준표)와 박보영은 본작에서 주연급은 아니었다. 그런데 보통 이런 드라마에선 남녀 주연급들이 말마다 입 바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