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 멍뭉이 백도(http://trex.egloos.com/3904018)는 많이 컸다. 내일 정도에 사진 업로드. - 목동 하이페리온을 대출 받아서 못 산걸 땅을 치는 사촌 여동생. 좋은 학원 이름 같은거 있으면 도용 벌금 물어도 좋으니 좀 폰카로 찍어서 보내달란다. 눈에 불 좀 꺼라. 미친거 같아. - 구미 롯데마트가 전국 롯데마트 중 매출 2위란다. 세상에. 거기서 일하는 사촌 여동생은 당일날도 일해서 밀양에 못 내려왔단다. - 회사의 비리를 보다 못해 뛰쳐나온 사촌남동생의 뒷 모습은 훈이 형 판박이. 살 빼라. - 이 녀석의 정의심이 매주 시위를 나가게 하는데 역시나 '조선일보 박씨'집안과 마찰이 있는 듯. 작은 아버지가 뭐라고 해도 말을 안 듣는, 역시나 우리 대 인간들이 윗선들과는 다른 성장의 ..
도피입니다. 좋은 일만 기억할래요. 아 타임 워프기 또 발동. 저는 명절 연휴가 정말 싫어요. 잘들 보내세요. 암튼.
- 축구에 대한 애정은 알겠다만 너거나라 축구 더럽게 못하잖니. 매너도 개판이고. - 저 많은 생선들을! 저 육수에 국수 하나 말고 싶더라. - 주유와 공명은 왜 저리도 얼굴을 가까이 맞대는지. '차라리 주디를 박아라'라고 할뻔 했다. + 기타 잼 장면 다시 나온다. - '돼지와 바보' 이야긴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지만, 관객을 너무 부끄럽게 만들었어요. - 유비는 1편에선 짚신 말더니, 2편에선...;; 이 양반은 뭔가 장인혼이 보인다. 번짓수 잘못 찾은 장인혼. - 장첸은 이번 캐스팅에서 제일 건진 것이 없어 보인다. 인물의 깊이도 안 보이고 일관된 마스크. - 소교의 다도 교실, 조자룡의 올림픽 점프, 공명의 모자 신상 구입 등등... - 우리 조조 아저씨, 2편에서 결국 개그 전담으로 확고한 자리를..
1. 광고에서 "어머 카레, 유난히 노랗네에" "강황이 많을수록 카레가 노랗대애~." "아아~" 하지만 그 카레가루의 샛노란색이 강황 때문인지 식품 첨가물 때문인지 누가 안대? 2. 이 게임의 특징. 최종 보스를 물리치면 공주를 구출하는게 아니라 공주는 수첩을 덮고 다음 턴에서 물리쳐야 할 최종보스가 된다는 대반전이 기다린다는 점. 그 이름 대한민국 마계촌. 3. 안과 밖이 GTA4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현실을 보면 마치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GTA4 생중계를 보는 기분이 든다. BJ는 육두문자에 게임 속 캐릭터들은 총질과 바주카, 헬기 프로펠러로 갈아버리기... 엄한 사람 자동차로 치고 박고, 난리도 이런 휘황한 난리통이 없다. 싸움 구경만큼 재밌는 것도 없지만 날아가며 양산되는 피해자들의 산더..
2008/12/05 - [책줄읽고로그남김] -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 (현재 3권까지 발간) 어제 뭐 먹었어. 2 지은이 요시나가 후미 상세보기 1권은 괜찮았는데 2권은 다소 갸우뚱한 작품이 되어 버렸다. 일상과 요리를 엮는 방법도 기계적이 되었고, 매번 맛있다를 연발하는 안경 바보놈을 보는게 슬슬 지겨워지고 있다. 삶의 예상치 못한 비의를 건드리는 방법도 유난스레 어설퍼 보이고 살갑게 와닿지 않는다. 종내에는 뭔가 일을 터트릴 것 같다는 예감은 들지만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의 날렵함과 [플라워 오브 라이프]의 문체 중간에 자리잡길 바란 나의 기대는 헛기대일 공산이 커졌다.
경기도 화성 시화호 제방 부근에서 유례없이 완벽 보존 상태에 가까운 화석이 발견되었다. 뒷다리부터 이어지는 완벽한 모양의 꼬리뼈 화석. 학계에 단 한번도 보고된 적이 없었던 이 새로운 화석을 임의로 '공룡X'라고 칭하고, 한때 한반도에 이어졌던 몽골 고비 사막에서 탐사대는 '공룡X'의 기원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 덕분에 [공룡의 땅]은 공룡 다큐라기보다는 공룡 탐사 다큐에 가까운 성격이 되었다. 본격적인 자본의 투입이 있었다면 역시나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오고, 이게 몽골과 한반도-일본에 이어지던 자연의 모습이었습니다라며 정색하며 설명했겠지만 사실상 그러진 못했다. 황량한 지층과 사막 위에 다리를 저벅이는 공룡들은 상세한 생태 보고와 드라마보다는 한 때의 전성기를 재현하는 모션 정도에서 멈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