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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ism : 렉시즘

[제시카 존슨] 시즌 1을 이제야 시청 완료했다. 시즌 전체가 3 시즌 분량이니 갈 길이 멀지. 시즌 1 에피소드 피날레 보니 그의 전화통에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던데, 로컬 히어로의 갈 길은 이제야 시작이네. 안 그래도 넷플릭스의 마블 라인업은 디즈니 마블의 MCU에도 포섭되지 않으니 빈약하기 이를 데 없는데, 그래도 어떤 결심으로 마무리해 다행이다. 어쨌거나 킬그레이브와의 악연은 어쨌거나 일단락되었네. 행쇼라고 힘없게 응원하니다만... 오래간만에 본 제시카 존스 서사는 영락없는 남성 젠더 범죄에 대한 단죄였구나. 상대에 대한 필요 이상의 집착과 소유욕에 의한 스토킹, 지배 심리 등 이상 정신병리 자체가 히어로와 빌런 사이의 대결 구도를 만든 서사의 구조구나. 그걸 이제서야 알았다. 한편 넷플릭스에 이..

http://musicy.kr/?c=zine&s=1&cidx=16&gp=1&ob=idx&gbn=viewok&ix=7718 [Single-Out #375] 리우리, 스핏온마이툼즈, 원어스, 최엘비, 태히언 음악취향Y가 주목하는 싱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드리는 싱글아웃 (Single-Out) 375회입니다.리우리, 스핏온마이툼즈, 원어스, 최엘비, 태히언을 살펴보았습니다.... musicy.kr 스핏온마이툼 「God’s Lesson」 하나, 잔혹함을 앞세우는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에 대해 말할 때 무게감을 퍽퍽하게 내세운 리프를 두고 둔기나 날카로운 검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3인조의 육중한 데스에는 둔기 쪽의 비유에 한표를 주고 싶다. 둘, 밴드명 자체가 실상 현대사를 멍들게 한 인물과도 관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