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 스포일러 배려는 원래 없음. - [복수는 나의 것] > [친절한 금자씨] > [공동경비구역 JSA]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 [박쥐] > [올드보이] - 과시적이었던 [사이보그지만.. ]의 오프닝 크레딧과 달리 초반에 소박한 오프닝 크레딧을 보여준다. - 박인환씨는 박찬욱 영화의 온도에는 별로 맞지 않는 듯. 송영창은 [놈놈놈]에서도 죽더만 여기서도 후후. 설마하니 그 단어를 대사에 올릴 줄이야. 목이라도 댕강 날아가길 바랬는데, 이병헌이 칼침 재소환이 필요하다. - 김옥빈은 초반과 후반이 아주 좋고, 중반 몇몇 부분은 아직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이렇게 활개치고 놀 수 있는 영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만들어질 수 있겟남. - 박찬욱의 영화는 언제나 전작을 상기시킨다. 샅샅이 흩어져 ..
일주일의 피로를 안고 모처럼 만났습니다. 하아 다들 반가워요. 나쁜 컨디션은 아닌데 노곤하게 처지는 컨디션 덕에 발발거리거나 많이 웃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이야기로 웃기로 하고. 크루시픽스 크릭의 [미묘]는 건너뛴 관계로 받게 되었고, 뜻하지 않은 분양 덕에 신중현의 [무위자연]을 받았습니다. 아 감사감사. 덕분에 저도. 신중현의 앨범 하단에 찍힌 '샘숭' 나이세스 마크가 새삼스럽네요. 샘숭이 펼치는 미래문화예술사업의 깃발 어쩌고. 하하. 샘숭은 참 '까는 소리'도 잘해요.
2008/12/10 - [영화보고감상정리] - 트랜스포머2 : 구글링으로 뒤져본 루머샷들. 2009/02/02 - [영화보고감상정리] -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이것저것. 2009/02/17 - [영화보고감상정리]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첫번째 정식극장판 티저 2009/02/17 - [영화보고감상정리] - 박개똥씨와 미리 엿보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04/19 - [영화보고감상정리]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프리뷰 영상 등 정보. 2008/12/16 - [영화보고감상정리] - 예고편 2개 : T4 : 구세주 / 엑스멘 기원 : 울버린 2009/03/04 - [영화보고감상정리] - [터미네이터4 : 미래 전쟁의 시작] 새 예고편 공개 2009/04/13 - [영화보고..
http://www.archive.org/web/web.php 로 간혹 둘러보는 내 홈페이지의 과거들. 동생과 함께 PC방에 갔다가 문득 "나도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어이없게도 매직엔(기억하시는가. 지금은 SHOW 브랜드이지만 KTF-016이 이 브랜드를 앞세운 적이 있었다.)에서 자리잡은 홈페이지.(조금만 타이밍이 늦었다면 싸이월드를 굴리는 바보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저 전화로 전화해봤자 아무도 안 받더라. 하하. 효도를 하라니 이런 착한 사람을 봤나. 아이콘은 거의 유실되었고 남아있는 자료도 없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게시판으로 부족해서 슬슬 네띠앙에 게시판을 하나둘 링크해 공간을 넓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결국 네띠앙으로 홈페이지로 옮겨서... 저때부터 렉시즘이니 하..
1) 집권 여당 재보선 투표 결과 개발림 기념. 2) 5월 전후 각종 시위 및 집회에 대한 현 정부의 탄압 예상과 그에 대한 상징화. 3) 이거 마를린 맨슨 라이브 앨범 커버잖아요? 4) 이게 뭐에요? '_')
이런걸 하면 된다=_=);; 유입 키워드야 매일매일 바뀌는 거다만, 다른 키워드에 비해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대한 유입은 놀랍다. 관심도가 크다는 것이기도 하고 어디 다운 받을데 없나 두리번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_=);; 아직 편집도 안 끝난 영화를 생각날 때마다 체크하며 다운 받을 데 없나 두리번거리는 한국 네티즌들의 이 정성스러움! 유황불에 입술을 튀겨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최근 내 개인의 신상이자 20대 이상의 공포스러운 통과의례인=_=;; [사랑니 발치]에 대한 관심이 요즘 부쩍 늘었다. 어떤 키워드는 [사랑니 4개 발치]라는 것도 있어서 읽는 내가 몸서리쳤다=_=);;; EBS [한반도의 공룡]은 정말 자주 나오는 키워드. MBC에서도 유사 다큐를 내놓았지만 역시나 [한반도의 ..
어제 핸드폰을 진동을 일으키더니 053-으로 시작하는 전화였다. 053은 어느 지역 번호던가 싶어서 받았더니 "안녕하십니까. 이번 경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뚝-. 몇 시간 후에 문자가 역시나 진동을 일으키더니 우리의 후보 2번님은 자신의 모토인 '교육CEO'를 내세우는 문구를 삽입하며 인사말을 보내었다. 바로 삭제. 낮은 투표율과 학부모들이 참 좋아라할 표현 덕에 당선이 될까 문득 겁이 났다.
지난주에 모두의 책상 위에 화분이 하나씩 올라가게 되었다. 나도 덕분에 선인장 하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정 붙이게 되었고, 금요일 근무 마치면서 옆 팀 대리가 건담 하나 있으면 바닥에 있는 꽃화분에 딱 좋겠다고 한마디를 하길래... 그 이야기가 듣기 좋다고 야크트 도가를 오늘 가져왔지 뭔가. 이리하여 사내 디오라마가 하나 탄생하게 되었다. 식물 제국에서 은닉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야크트 도가=_=);; 건프라 취미를 구박하기는커녕 인정하는 아름다운 사내 풍토는 봄날의 기운을 닮았다. 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