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렉시즘의새끼치기 (2909)
Rexism : 렉시즘
간간히 주장하는건데, 난 [클로버필드](http://trex.egloos.com/3591706)와 [스피드 레이서](http://trex.egloos.com/3738773)가 앞으로 평가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동의 안하셔도 되는 문제. 아무튼 요즘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이 완전히 무슨 필견해야 한다는 분위기라서 의아해졌다. 대한민국과 스타트렉이라. 양쪽이 궁합이 좋았던 쪽이 있었던가. MBC에서 방영했던 'X학장님'(풉) 출연의 [스타트렉]도, 상영했던 극장판도 아주 조용했건만... J.J. 에이브람스가 시공간을 수정하여 스타트렉 시리즈를 새롭게 구원하여 새로운 경지로 이끌었으며 어쩌구 이런 이야기는 사실 내게 해당사항이 없는 부분이다. 나같은 문외한에게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은 ..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637 윤하 『3집 - Peace Love & Ice Cream : Part A』 도레미미디어 | 라이온미디어 / 09년 04월 발매 1. Peace Love & Ice Cream 2. Black Rain 3. Break Out 4. 1,2,3 5. She is 6. 사랑하다 7. Luv U Luv U Luv U 8. My song and...(koran ver) 9. 1,2,3(instrumental) 10. 사랑하다(instrumental) 어쿠스틱하게 담백한 도입부를 보여주는 「Peace Love & Ice Cream」는 무난한 시작이다. 이 싱어 특유의 호소력과 기본기가 전제로 깔린 덕에 듣기에도 편하다. 이어지는 트..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635 어느새 자체 간이 코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가 열번째 지면을 맞이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자축의 의미로 이번엔... 그동안의 녀석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이 코너는 이런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첫번째 : http://cafe.naver.com/musicy/7790 두번째 : http://cafe.naver.com/musicy/7860 세번째 : http://cafe.naver.com/musicy/8026 네번째 : http://cafe.naver.com/musicy/8077 다섯번째 : http://cafe.naver.com/musicy/8229 여섯번째 : http://cafe.naver...
- 티켓 창구에서 아무 생각없이 '슬럼독 밀리네어리 두 장 주세요'라고 했다. 그냥 표 두 장 주더라. - 마지막 문제 너무 쉽지 않던가? 내 세대가 부모님들이 애새끼들 똑똑해지라고 전집류를 사주던 세대라서 그런가. 물론 그 이후에 '그 소재'에 관계된 일본 애니메이션이 TV에도 방영되었지만. - 대니 보일이 [비치]로 신나게 말아 먹었을 때 '사람이란건 역시 금방 맛이 가는구나' 싶었는데 - 그런데 실은 [트레인스포팅]도 그렇게 안 좋아했다 - 이런 상복의 주인공이 될 줄은. - 뭐 아카데미상이 대단한 세상 최고의 감투는 아니다만, 글쎄 정치적이지도 않고 인간성 탐색도 아닌 이국적 풍경거리과 보편적 주제의 이 영화가 상을 휩쓴게 좀 이상해 보이긴 하다. - 사춘기 자말은 아라시의 멤버 '니오미야 카즈나..
상단의 투명한 녀석은 네이버에서 보내준 [2009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니] 앨범. 결국 전년도들과 달리 시판되지도 못한 채 네이버 협찬으로 뿌려지는 비극을 맞이하였다. 무려 더블 앨범. 나같은 바보놈에게 '2008년에 어찌 루시드폴의 를 안 듣고 그냥 넘어갔더냐'라고 혼을 내는 앨범이다. 그 밑엔 당연하듯이 놓여져있는 오지은 2집 [지은], 램 오브 갓의 [Wrath] 앨범. 램 오브 갓은 왠지 이상하게 판테라를 연상케한다. 장르나 사운드의 경향이 닮았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어떤 시대의 미국 헤비니스씬을 대표적으로 웅변하는 듯한 기운이. 게다가 판테라의 운명처럼 앨범이 갈수록 하강세도 아니거니와 여전히 탄탄. 맨 하단의 커버조차 보이지 않는 비운의 앨범은 윤하의 신보. 내가 박정현 신보도 피했건만 이걸 피..
+ 음악취향Y 업데이트 : http://cafe.naver.com/musicy/8599 * 코너의 변(또는 Shit) 예. '노래 한 곡과 A4지 한 장' 코너는 노래가 주는 심상이 그림을 그리고픈 욕구를 낳게 될 때 그 흔적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노래나 앨범을 들을 때 뭔가 펜과 색연필로 형상화하고 싶다는 욕구. 좋은 노래는 많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픈 심상으로 이어지는 노래는 사실 많지는 않습니다. 그 노래가 가진 상상력의 지평이 얕거나 노래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픈 노래는 제겐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인 발상으로 시작해 동의보다는 고백의 뉘앙스로 뱉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는 도구와 종이질도 그때마다 다를거에요. =======..